하늘, 구름, 솜사탕, 물방울, 줄무늬 등 여름에 어울리는 그래픽으로 가득하다.
네덜란드 출신의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파라와 나이키가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파라는 국내에서 생소한 이름이지만, 이전에도 나이키와 협업해 에어 맥스 1 ‘체리우드’, 에어 맥스 95 ‘더 러닝 맨’ 등을 제작한 적이 있다. 또한 ‘에어 맥스 97/1 션 워더스푼’ 이전에 에어 맥스 1을 기반으로 빈티지 느낌의 소재를 사용하고, 알록달록한 아웃솔을 조합한 최초의 디자이너였다.
올 여름, 다시 한번 나이키와 손을 잡은 그는 에어 맥스 1, 줌 스피리돈, 재킷으로 구성된 컬렉션을 완성했다. 하늘, 구름, 솜사탕, 물방울, 줄무늬 등의 그림은 파라가 자주 이용하는 그래픽 요소다. 이번 협업에서도 이 그림들을 이용해 여름과 어울리는 밝고 귀여운 제품을 만들어냈다. 파라와 나이키가 협업한 에어 맥스 1은 오는 7월 21일, 온라인 응모를 통해서 발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17만9천원. 줌 스피리돈과 재킷은 아직 발매 미정이다.
- 에디터
- 글 / 오렌지킹(스니커 커뮤니티 ‘풋셀’ 운영진)
- 사진
- 나이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