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서핑, 스쿠버 다이빙 시 유용한 방수 시계들.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는 디자인에 독특한 형태의 베젤을 더했다. 형태뿐만 아니라 검은색과 빨간색의 대담한 색조합 또한 인상적이다. 가장 기본적인 시계로, 최소한의 날짜 기능을 제외한 불필요한 기능은 모두 덜어냈다. 7만원, 카시오.
캐터필라의 시계는 야외활동을 즐기는 남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기본적으로 100미터 방수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노란색과 검은색의 색대비를 이용한 케이스는 어떤 환경에서도 돋보일 거다. 11만5천원, 캐터필라.
실용적인 시계를 찾고 있다면 웽거가 좋겠다. 군더더기 없는 스틸 시계로 휴가철에는 물론 여름 내내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다. 미네랄 크리스탈 유리를 사용해 매일 착용해도 흠집이 쉽게 생기지 않는다. 19만5천원, 웽거.
색이 화려하고 패턴이 복잡한 여름철 옷차림에는 단조로운 시계가 필요하다. 깨끗하고 시원해 보이는 지샥의 시계는 충격과 진동에 강하고 200미터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여름용 시계로 부족함이 없다. 22만원, 지샥.
MWC(Military Watch Company)는 독일에서 시작된 군용 시계 브랜드다. MWC의 상징적인 제품 중 하나인 이 시계는, 300미터 방수가 가능한 다이버 워치다. 10년의 배터리 수명을 자랑하고 트리튬을 인광체로 사용해 일반적인 야광 시계보다 더 밝게 빛난다. 39만3천원, MWC.
세이코의 다이버 시계로 200미터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빨간색 구간 처리가 돋보이는 감색 회전 베젤이 특징이다. 배터리 변경 없이 일상적인 생활에서의 움직임으로 충전이 가능한 키네틱 시계로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41만1천5백원, 세이코.
- 에디터
- 글 /황혜인(컨트리뷰팅 에디터)
- 사진
- Timemecca, Wen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