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는 2014년 시트로엥에서 독립해 PSA 그룹의 새로운 브랜드가 되었지만, 둘의 경계는 여전히 모호했다. ‘DS3’를 비롯해 DS를 이름으로 단 차들도 여전히 시트로엥의 엠블럼을 달고 있었으니까. DS는 중형 SUV인 DS7 크로스백을 출시하면서 완전한 독립을 선언했다. 시트로엥이 아닌 DS에서 디자인을 도맡았고, DS 전용 전시장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최고출력 177마력과 최대토크 40.8kg·m의 디젤 엔진을 실었고, 가격은 5천1백90만원부터다.
- 에디터
- 이재현
- 사진
- Courtesy of 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