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oming

자꾸만 눈길이 가는 유행 헤어 따라하기

2019.02.26GQ

요즘 유행하는 헤어 스타일을 시도해보고 싶다면 지금 가장 잘 나가는 남자들의 헤어스타일을 참고해본다. 헤어숍에 가서 그대로 이야기하면 된다.

티모시 샬라메
유망주를 가뿐히 넘고 스타일 아이콘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는 배우다. 티모시 샬라메의 시그니처라면 분방하면서도 절도 있게 구불거리는 헤어가 아닐까. 물론, 따라 할 수 있다. 층을 살짝 내어 귀를 덮는 길이로 자른 후, 뿌리에서부터 컬을 말아주는 웨이브 펌을 한다.

에즈라 밀러
모두를 놀래 켜도 스타일을 끝까지 놓치지 않는 남자. 폭죽을 터뜨리듯 헤어스타일을 자주 바꾸는 그이지만, 사진 속 이 단정한 스타일은 얼굴형과 딱 들어맞는다. 옆머리와 뒷머리는 짧게 자르는 크롭 컷을 하고, 윗머리는 옆과 뒤보다는 살짝 길게 남겨둔다. 다운 펌으로 윗머리와 옆, 뒤 모두 차분하게 가라앉도록 한다.

남주혁
남주혁은 훤히 이마를 드러냈을 때 더 선명해 보인다. 이 헤어스타일을 하려면 앞머리보다 옆과 뒷머리는 살짝 짧게 자른다. 앞머리의 길이는 눈에 닿는 정도가 적당하다. 앞머리에만 굵은 웨이브 펌을 하고 옆머리와 뒷머리는 다운 펌을 한다.

 

칼럼 터너
영국 남자만이 가진 내추럴한 매력의 가장 최신 버전. 윗머리는 눈썹까지 내려오도록 길게 남기고, 옆과 뒷머리는 크롭 컷으로 짧게 자른다. 길게 남긴 윗머리는 뿌리에서부터 말아주는 굵은 웨이브 펌을 한다.

    에디터
    글/ 이상희(프리랜스 에디터)
    도움말
    이영현(헤어숍 ‘마스터피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