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꼽아 기다려도 좋을 모바일 게임 기대작 5 | 지큐 코리아 (GQ Korea)

손꼽아 기다려도 좋을 모바일 게임 기대작 5

2019-03-18T20:55:49+00:00 |culture|

봄이 되자 기다렸다는 듯 모바일 게임 신작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한다. 2019년을 달굴 모바일 게임 기대작을 모았다.

트라하

넥슨의 ‘트라하’는 이미 지난해 지스타에서 공개돼 큰 호응을 얻었고 사전예약 열흘 만에 가입자 200만 명을 돌파해 상반기 강력한 게임이란 걸 증명했다. 기존의 PC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서 배경과 인물을 차용한 타 모바일 게임과 달리 다양한 종족이 사는 거대한 대륙 리스타니아를 새롭게 창조했다. 불의 힘을 숭배하는 불칸, 물의 힘을 숭배하는 나이아드, 두 왕국의 대립 속에 자신이 소속된 진영을 지키기 위한 초능력자 주인공의 여정을 담았다. 게임 시작 전 캐릭터의 눈꼬리부터 갑옷 스타일까지 세밀한 부분도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어 자신만의 캐릭터를 좀 더 구체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 또 모든 사용자가 같은 길을 따라가는 방식에서 탈피해 각자 원하는 지역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구성하도록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사용자가 활보하는 초원, 설산, 사막이 실제로 지구에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는 3D 그래픽을 갖춘만큼 요구하는 최저사양도 높은 편인데, 게임을 하기 위해선 갤럭시 S7, 아이폰 6S 이상 사양의 스마트폰이 필요하다. 게임을 정복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바꾸는 시대가 왔다.
출시일 : 4월 18일

A3: 스틸얼라이브

넷마블의 ‘A3: 스틸얼라이브’는 10년 넘게 사랑을 받은 장수 게임 A3에 영화 <배틀로얄>을 녹여냈다. 사용자는 무기를 선택해 마지막 생존자가 될 때까지 치열하게 싸우는 서바이벌 전투에 참전하는 식이다. 게임 속 세계는 4개의 부분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바깥쪽부터 차례로 폐쇄되기 때문에 이동하는 도중에 좁은 길목에서 벌어지는 전투에서 각자 살아남을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게임의 콘텐츠 중 눈길을 사로잡는 건 ‘30인 배틀로얄’과 ‘암흑출몰’이다. 30인 배틀로얄은 최대 30인이 참여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전쟁이다. 다양한 무기가 제공되는데 클래스와 상관없이 양손 도끼, 투창, 활, 낫, 해머 중 하나를 선택해 모두가 동등한 조건에서 겨룰 수 있다. 암흑출몰은 모든 필드가 강제로 PvP영역으로 바뀌는 시간이다. 어둠이 내리고 무법지대가 펼쳐지면 다른 사용자와 싸우거나 광폭화된 몬스터와 전투를 벌인다. 이때 피해를 입힌 수치에 따라 보상을 얻을 수 있다. A3: 스틸얼라이브는 언제 누가 공격해올지 모르는 배틀로얄 장르 특유의 긴장감이 살아있고 PC에 비해 소리를 집중해서 듣기 어려운 모바일 환경을 고려해 아이콘으로도 발소리를 표현하는 세심함도 갖췄다.
출시일 : 상반기 예정

리니지 2M

2017년 출시 후 지금까지 장기 흥행을 누리며 모바일 게임의 기록을 갈아치운, 모바일 게임계 부동의 1위 리니지 M. 올해 또 한 편의 리니지 출시가 예고돼, 리니지 대 리니지 대결을 앞두고 있다. 출시를 앞둔 ‘리니지 2M’은 리니지 2의 모바일판이다. 출시 당시 출중한 그래픽으로 호평 받았던 리니지2의 특징을 그대로 이어, 모바일 게임이 보여줄 수 있는 최대치의 3D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상 세계인 아덴의 글루딘 항구, 투렉오크 야영지, 절망의 폐허 등 추억의 장소를 그대로 구현했으며, 원작의 31개 클래스는 물론이고 리니지2M에 새롭게 등장하는 클래스까지 준비하고 있다. 가장 놀라운 점은 가상 세계의 크기다. 크기가 1억 250만㎡로, 국내 모바일 게임 사상 최대 규모의 오픈월드를 자랑한다. 아시아 전체 면적의 약 2.3배에 달하는 세계에서 게임한다는 뜻. 자유도를 높인 새로운 스타일의 PvP도 기대되는 점 중의 하나다.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이라던 엔씨소프트에선 출시일에 대해 여전히 말을 아끼고 있다는 게 유일한 단점이다.
출시일 : 미정

마스터탱커

지난해 모바일 게임 부분 매출 1위를 달성해 중국 내에서 인기를 끌었던 ‘마스터탱커’의 최신 버전 MT4가 국내에 출시됐다. 다른 MMORPG와 가장 큰 차이는 캐릭터의 그래픽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워리어, 샤먼, 위저드, 프리스트, 어쌔신, 다크메이지, 가디언, 레인저, 8가지 중 마음에 드는 걸 선택한 다음 2등신의 귀여운 캐릭터 혹은 8등신의 고퀄리티 일러스트 캐릭터 중 하나를 기호에 맞게 고를 수 있다. 결국 총 16가지 캐릭터 중 자신의 영웅을 선택해 만렙으로 키워나갈 수 있다는 뜻이다. 마스터탱커의 최고 장점은 대규모 레이드다. 탱커, 딜러, 힐러에 따라 역할을 분담해 던전과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등 PC에서 즐겨왔던 형태를 모바일에서 완벽하게 구현했다. 또 사용자 간의 긴밀한 협동없이 공략하기 어려운 길드 레이드나, 길드원이 함께 퀴즈를 풀 수 있는 모닥불 퀴즈, 길드원 간 경험치를 전수할 수 있는 길드 전수 등을 마련해 경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없애고 협력하는 재미를 높였다. 전쟁보다 평화를 추구하는 사용자를 위해 낚시나 펫 부화 등 생활 콘텐츠와 미니게임 등 다른 즐길 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출시일 : 3월 11일

해리포터 : 마법사 연합

포켓몬고를 출시해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나인언틱이 후속작을 준비 중이다. 이번엔 해리포터다. 올해 출시 예정인 ‘해리포터 : 마법사 연합’을 계기로 다시 한번 AR 게임 열풍이 일어날 수 있을까? 새 게임은 포켓몬고와 마찬가지로 GPS 위치정보를 활용해 실제 세계를 무대로 직접 마법사가 되어 활동하는 모바일 게임이다. 배경은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이후. 마법부 장관과 국제 마법사 연맹이 서로 협조하며 세계에 노출된 마법의 흔적을 머글들 몰래 처리하는 새로운 단체를 설립한다. 사용자는 이 특별 단체인 비밀 법령 대책 위원회 소속의 마법사가 되어 주변을 탐험하며 여러 마법을 배우게 되는데, 통제를 벗어난 마법 빗자루 님부스나 날개 달린 황금빛 공 스니치을 잡는 간단한 임무부터 위험한 마법 생물을 포획하는 임무까지 다양한 미션이 주어진다. 그 외에도 마법 지팡이를 사용해 다른 사용자와 마법 대결을 펼치거나,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다른 지역을 증강현실로 구현하는 기능까지 더해져 흥미진진한 AR게임을 즐길 수 있을 듯 하다. 미리 공개된 영상에 보면 사용자는 해리포터 세계관에서 가장 강력한 마법 중 하나인 ‘익스펙토 패트로눔’를 쓸 기회도 잡을 수 있다.
출시일 :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