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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x 나이키 에어 포스 원 ‘파라-노이즈’

2019.11.05GQ

드디어 올 것이 왔다. 지드래곤과 나이키의 콜라보레이션 작품.


지드래곤이 군복무를 마친지 아직 얼마되지도 않았지만 벌써부터 그의 행보 하나 하나가 이슈가 되고 있다. 그리고 정말 많은 팬들이 기다려온 협업, 지드래곤의 피스마이너스원과 나이키의 협업작, 에어 포스 원 ‘파라-노이즈’(PARA-NOISE)이 정식 공개되었다.

GD를 상징하는 피스마이너스원, 데이지 로고를 텅에 자수로 새겨넣었고, 인솔과 미드솔, 그리고 신발 박스에는 마치 거친 브러쉬로 유화를 그린 듯한 표현을 했다. 검은색 바디 부분 또한 신으면 신을 수록 유화 물감이 갈라지 듯 자연스럽게 벗겨지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검은 물감 아래에는 어떤 디자인이 있을지도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부분.

현재까지 알려진 에어 포스 원 “’파라-노이즈’는 총 세가지 색으로, 각 흰색, 빨간색, 노란색 스우쉬를 갖고 있다. 이 모두가 한정판이지만 이 중에서도 빨간색 스우쉬는 국내 한정, 노란색 스우쉬는 1번 부터 88번까지 만들어진 F&F(프렌즈 앤 패밀리) 한정 비매품이라고 한다. 지드래곤의 팬, 스니커 마니아 모두 탐을 낼 이번 지드래곤 x 나이키 에어 포스 원 ‘파라-노이즈’의 발매일은 오는 11월 23일이다.

    에디터
    글 / 오렌지킹(스니커 칼럼니스트)
    사진
    나이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