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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단 하나뿐인 시계

2019.11.16GQ

한국엔 단 하나뿐인, 그래서 더 각별한 시계 9.

PIAGET
46.5밀리미터 케이스 안에 피아제 자체 제작 울트라-씬 기계식 셀프 와인딩 스켈레톤 플라이 투르비옹 무브먼트를 장착했다. 시계마다 고유번호가 부여되는 엠퍼라도 쿠썽 핑크 골드 워치 가격 미정, 피아제.

(왼쪽부터) VACHERON CONSTANTIN
2018년 처음 선보인 피프티식스의 첫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시계로, 6밀리미터의 얇은 케이스에 22K 페리페럴 로터를 탑재했다. 41밀리미터 크기의 피프티식스 투르비옹 가격 미정, 바쉐론 콘스탄틴.
JAEGER LECOULTRE
이 시계에 장착된 투르비옹은 두 개의 축을 통해 아주 빠르게 회전운동을 하기 때문에 중력의 영향을 덜 받는다. 콤팩트한 듀오미터 스페로투르비옹 가격 미정, 예거 르쿨트르.

(왼쪽부터) ZENITH
제니스의 대표 모델인 엘 프리메로 A384 50주년을 기념하는 시계. 최대한 원형을 재현하려고 37밀리미터 파셋 마감 스틸 케이스와 흑백 래커 타키미터 다이얼을 사용했다. 엘 프리메로 A384 리바이벌 가격 미정, 제니스.
BREITLING
영국 모터사이클 브랜드 노튼과 협업해서 만든 이 시계는 케이스 왼쪽 플레이트에 Norton 로고가, 투명 백케이스에는 노튼 모터사이클과 로고가 새겨져 있다. 프리미에르 B01 크로노그래프 42 노튼 에디션 1천만원대, 브라이틀링.

BULGARI
1969년에 설립된 제랄드 젠타를 2000년에 불가리가 인수함으로써 불가리 워치는 아름다움과 기술력을 완벽하게 갖춘 브랜드가 됐다. 올해로 50주년이 된 제랄드 젠타를 위해 만든 제랄드 젠타 50주년 기념 에디션 7천2백만원대, 불가리.

HUBLOT
프랑스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리처드 올린스키와 협업해서 만든 시계로, 케이스와 베젤, 크라운과 푸시 버튼이 모두 단면인 게 특징이다. 클래식 퓨전 크로노그래프 올린스키 블랙 매직 2천5백만원대, 위블로.

ROGER DUBUIS
피렐리 타이어 소재를 적용한 스트랩과 피렐리를 상징하는 옐로 컬러가 포인트. 전 세계에 단 여덟 개, 국내엔 단 한 개뿐인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피렐리 더블 플라잉 투르비옹 4억 3백만원, 로저 드뷔.
BLANCPAIN
300미터 방수, 티타늄 소재의 견고함, 단방향 회전 베젤, 스크류다운 크라운은 기본. 여기에 최대 깊이 바늘이 달린 심도계 두 개와 5분용 카운트다운 타이머까지 더한 다이버 워치다. 피프티 패텀즈 엑스-패텀즈 4천7백만원대, 블랑팡.

    에디터
    박나나
    포토그래퍼
    이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