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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역사를 바꾼 모델

2020.01.05GQ

기아의 역사를 바꾼 몇몇 모델이 있었다. 성능 개발의 변곡점을 형성한 차는 1980년대의 콩코드와 2010년대의 스팅어였다. 두 모델은 각각의 시대에서 기아도 고성능 차를 만들 수 있다는 저력을 내보였다. 디자인에선 2010년에 처음 출시된 K5를 빼놓을 수 없다. 명확하게 드러나는 디자인 의도와 균형으로 기아의 역량은 재평가받기 시작했다. 기아의 디자인 언어를 재정립할 차가 10년 만에 다시 등장됐다. 이번에도 주인공은 K5다. 전 세대의 디자인을 완전히 뒤엎어 패스트백 스타일로 설계했고, 기하학적인 패턴의 프런트 그릴과 헤드램프는 한 단계 더 섬세해진 디자인 기술을 증명한다. 가솔린, LPG, 하이브리드 모델로 나눠 출시했으며 가격은 2.0 가솔린 기준 2천3백51만원부터.

    에디터
    이재현
    사진
    Courtesy of K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