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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서 열린 LVMH 워치 위크

2020.03.03GQ

불가리, 위블로, 태그호이어 그리고 제니스. 이 네 개의 쟁쟁한 시계 브랜드는 LVMH 워치 브랜드라는 공통점을 갖는다. 매번 바젤 시계 박람회에서 연례 행사를 치르지만, 이번엔 두바이로 먼저 모였다. 처음으로 열린 LVMH 워치 위크를 통해 브랜드의 독창성과 창의성, 기술력과 장인 정신을 더 세세하게 보여주며 서로 보완하는 자리를 갖기 위해서다. LVMH 워치와 태그호이어 CEO인 스테판 비앙키, 불가리의 장 크리스토퍼 바뱅, 위블로의 리카르도 과달루페, 제니스의 줄리앙 토나레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행사는 3일간 진행됐다. 옥토 미닛 리피터를 선보인 불가리, 빅뱅 브레이슬릿을 시도한 위블로, 여성 시계에 주력하겠다는 제니스의 얘기를 들으며, 가치 있는 시계가 선물하는 의미 있는 시간에 대해 생각했다.

    에디터
    박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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