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리티 한 스푼, 장인정신 두 스푼.
버켄스탁이 프로엔자 슐러와 함께 협업 샌들을 선보인다. 버켄스탁의 꾸준한 스테디셀러인 ‘아리조나’와 ‘밀라노’를 프로엔자 슐러의 특별한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실용적인 작업복과 운동화에서 착안해 유틸리티 무드를 더한 것이 특징. 기존의 버클 대신 후크와 루프를 사용하고, 톱 스티칭을 정교하게 올렸다.
사진가 유르겐 텔러, 피터 마일과 함께 작업한 비주얼도 흥미롭다. 남녀 공용으로 착용 가능하며, 클래식한 블랙과 화이트, 실버, 머스터드로 총 네 가지 컬러다. 3월 20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 에디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