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에서 배두나와 정우성이 배우와 제작자로 만날 예정이다.
정우성이 제작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에 배두나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고요의 바다>는 물과 식량이 부족해진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 의문의 샘플을 회수하러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 작품은 2014년 미쟝센단편영화제를 통해 주목받은 최항용 감독의 동명 단편 영화를 미니 시리즈로 제작한다.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긴장감 넘치는 SF 스릴러 장르 드라마가 탄생할 예정이다. 영화 <마더>를 집필한 박은교 작가가 각본을 맡았고, 배우 정우성이 제작자로 참여한다.
영화 감독을 꿈꾸며 틈틈히 시나리오를 써왔던 정우성은 제작자 타이틀까지 얻게 됐다. 그는 2016년 단편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에서 제작과 주연을 맡은 적이 있다. 한편 정우성이 드디어 감독 데뷔 꿈을 이룰 상업 장편영화 <보호자>도 촬영 중이다. 배우 김남길, 박성웅이 감독 정우성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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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김윤정(프리랜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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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