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1, Tegyu and Terrin (pale), 2020, Acrylic and ink on paper Photo ©Marten Elder Courtesy of the artist and Perrotin
클레어 타부레의 한국 첫 개인전 <형제자매들 Siblings>이 페로탕 서울에서 열린다. 프랑스 출신의 작가는 10여 년간 인물화를 주로 그려왔다. 신비로운 풍경 속 인물들은 기묘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그는 오래된 사진 속 익명의 가족에게 호기심을 느끼며 주로 기억과 인간관계에 대한 주제를 탐구해왔다. 클레어 타부레는 자신의 작업을 “타인에게 마음을 쓰는” 행위라고 말한다. 전시는 7월 10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