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oming

태닝 제대로 하는 법

2020.07.10GQ

기분 내고 싶은 휴가철, 그렇다고 해변에서 무조건 옷을 벗어젖히는 건 위험하다. 태닝도 제대로 해야 고운 구릿빛 피부를 얻을 수 있는 법.

자외선 차단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태닝 오일이 아니라 자외선 차단 제품을 바르는 것.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주는 막을 형성하는 게 관건이다. 이후 태닝 오일을 발라야 화상을 입지 않고 피부가 예쁘게 탄다.

오전 11시~오후 3시는 피하기
해가 강한 시간이 좋을 것 같지만 오히려 반대다. 해가 너무 강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는 피해야 한다. 피부에 자극이 심하기 때문에 피부가 벗겨지거나 가려운 증상의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스크럽 하기
가끔 피부가 얼룩덜룩하게 태워진 것을 발견할 때가 있다. 피부에 각질이 있는 상태에서 태닝을 하면 고르게 타지 않기 때문. 태닝을 하기 전에 스크럽 제품으로 몸의 각질을 완전히 제거해주어야 얼룩 없이 골고루 태닝할 수 있다.

20분 휴식
쉬는 시간 없이 연이어 자외선에 피부를 노출시키는 것은 위험하다. 20분 정도 태닝을 한 후에는 20분 정도 그늘에서 쉬어주자. 번갈아가며 시간을 꼭 지켜준다.

수분 보충
태닝할 땐 몸에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게 된다. 보습 로션을 꼼꼼하게 바르는 것도 중요하고, 틈틈이 물을 마셔주어야 수분 손실이 적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태닝을 하면 그저 푸석푸석한 까만 피부가 되니 주의하자.

 

    에디터
    이상희(프리랜스 에디터)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