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스터디의 심볼이 페이즐리 패턴으로 새겨졌다.
반스의 최상위 프리미엄 카테고리, ‘볼트 바이 반스’와 분더샵의 프리미엄 스니커즈 레이블 ‘케이스스터디’와의 협업 풋웨어 컬렉션이 9월 10일 출시된다. ‘케이스스터디’는 분더샵 청담에서 2017년 첫선을 보인 콘셉트 스토어다. 스트리트 문화와 패션 두 영역의 가교 역할을 한다는 콘셉트 아래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도 다양한 아티스트 또는 브랜드와의 협업을 꾸준히 선보이며 새로운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케이스스터디와의 협업은 Vans의 아이코닉한 실루엣인 ‘올드스쿨’을 토대로 두 가지 컬러웨이로 구성됐다. 케이스스터디의 심벌인 ‘앰퍼샌드(&)’를 활용한 페이즐리 패턴이 프리미엄 자카드 원단에 올-오버 프린트됐다. 최상위 카테고리 볼트를 통해 선보이는 제품인 만큼 디자인과 소재를 통해 그 가치를 살린 것이 특징. 블랙 컬러웨이는 반투명 소재의 아웃솔을 적용했고, 오렌지 컬러웨이에도 마시멜로 컬러의 사이드월과 검 아웃솔 적용해 보이지 않는 부분의 디테일에도 주목했다. 또한 제품 구매 시 함께 증정되는 두 가지 슈레이스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는 점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 층에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에디터
- 한재필
- 사진
- V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