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다시 돌아온 가루 치약

2021.02.02김윤정

마스크 시대를 맞아 치약의 원조, 가루 치약이 부활했다. 구취 고민을 없애주는 가루 치약 3.

강력한 소염 효과를 지녀 예로부터 천연 치약으로 사용했던 소금이 고운 가루 치약으로 변신했다. 굵은 죽염으로 이를 닦다 잇몸이 손상될 걱정은 그만. 쏘내추럴 민트 가루치약은 청량한 민트향의 쫀쫀한 거품이 입 안을 상쾌하게 씻어준다. 소금 외에도 녹차추출물, 파파인, 자일리톨을 함유해 구취 제거, 브라이트닝, 잇몸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칫솔 위에 가루 치약을 고루 뿌려 사용하거나 물 없이 가글로도 사용할 수 있다. 쏘내추럴 민트 가루치약 50g 1만 8천원.

직장인의 더 나은 직장생활을 위해 좋은 상품을 개발하는 오지랩(OZYLAB)에서 구취 해결책으로 가루 치약을 추천한다. 양치 후에도 입 냄새가 신경 쓰인다면 미팅 전 스틱 가루 치약 1포로 가글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가루 치약의 나노 미립 입자가 치간 구석구석 침투해 양치로 제거하지 못한 세균을 잡아낸다. 입에 털어 넣고 혀로 치아를 양치한 후 물로 가볍게 입 안을 헹구면 끝. 1회씩 휴대가 간편하게 포장되어 있는 것도 장점이다. OZY x 스틱가루치약 30개입 1만 4천 5백원.

페퍼민트, 멘톨, 양배추, 레몬, 옥수수, 차콜 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13가지 천연 원료로만 만든다. 까다로운 영국 비건협회에서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만든 착한 치약이다. 물론 알코올이나 불소도 들어있지 않다. 풍부하고 부드러운 거품이 치아 ph농도를 정상화시켜 충치를 막아주고 숨어있는 세균과 플라크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화이트랩스 플라본 50g 2만 9천원.

    에디터
    글/ 김윤정(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쏘내추럴, OZY, 화이트랩스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