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우유로 테이블을 만든다?

2021.02.17GQ

MADE BY MILK

우유로 테이블을 만들었다. 트레이도 만들 수 있다. 달걀 껍데기, 한약과 커피 찌꺼기 등 버려진 부산물을 이용해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제조법을 연구해온 위켄드랩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로 무엇을 할지 고민한 결과다. 과정은 리코타 치즈를 만드는 것과 비슷하다. 우유에서 순수한 단백질을 분리하고, 이후 색을 입혀 손으로 형태를 만드는 과정만 추가된다. 그 결과 우유가 사이드 테이블로, 트레이로 탈바꿈한다. 이름 역시 ‘리코타’ 시리즈.

    에디터
    김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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