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tv

이제 독립영화도 집에서 무료로 감상한다

2021.03.11GQ

오픈, 독립영화 라이브러리

<파슬리소녀>

<사랑 (사이) 깍두기>

<풍정.각 리얼타운>

윤단비, 정가영, 이충현, 김보라…. 새 얼굴, 새 영화의 공통점은 독립영화 연출 출신이라는 점이다. 독립영화가 내뿜는 날숨은 겨울날 코끝 쨍하게 만드는 맑은 공기 같다. 총 70편의 독립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사이트가 생겼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설립하고 한국독립영화협회에서 운영하는 인디그라운드다. 사이트 내 ‘독립영화 라이브러리’를 통해 1월 동안 70편의 독립영화를 볼 수 있고, 이후로는 위로, 사랑, 트라우마 등 매달 특정 키워드로 모은 큐레이션을 볼 수 있다. 이 역시 무료다. 2월 10일부터 24일까지의 큐레이션 주제는 ‘예술’이다. 5편의 단편과 장편 독립영화를 전한다. 러닝타임은 제각각이나 그 안에 응축된 에너지는 다르지 않다. http://indieground.kr

    피처 에디터
    김은희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