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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전기 스포츠카를 만들면?

2021.05.24GQ

포르쉐가 만든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터보 S (Taycan Turbo S)’ 에 대한 모든 것.

포르쉐가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터보 S 모델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타이칸의 최상위 모델이자, 포르쉐 현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출력을 가진 고성능 플래그십이다.

Point 01 포르쉐 현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출력 

새롭게 출시된 ‘타이칸 터보 S’는 포르쉐 현 제품 포트폴리오 중 가장 강력한 출력을 발휘하는 양산 모델이다. 탁월한 성능과 순수한 디자인, 완전한 연결성, 그리고 일상적 사용성까지 모두 갖춘 포르쉐의 미래다. ‘타이칸 터보 S’는 총 용량 93.4kWh의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다. 런치 컨트롤과 함께 최대 761마력(761PS, 560kW)의 오버부스트 출력을 자랑하는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2.8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260km/h. 최대 충전 전력은 270kW이며, 국내 인증 기준 주행 가능 거리는 289km다.

 Point 02 새로운 인테리어

명료한 구조와 완전히 새로운 아키텍처로 새로워진 콕핏 역시 포르쉐의 새로운 시대를 강조한다. 특히, 대시보드의 가장 높은 지점에 위치한 독립된 곡선형 계기판은 운전자를 향해 집중되어 있으며, 중앙의 10.9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옵션 사양의 조수석 디스플레이는 블랙 패널 룩의 통합형 글래스 밴드와 결합되어 있다. 무엇보다 처음으로 가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인테리어는 전기 스포츠카의 지속 가능 콘셉트를 강조한다. 혁신적인 재활용 재료로 만든 인테리어를 통해 포르쉐가 고민하고, 실천할 미래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Point 03 여전한 디자인 DNA 

타이칸 터보 S는 포르쉐 디자인 DNA를 반영한 깔끔하고 순수한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시대를 알린다. 전면은 윤곽이 뚜렷한 윙과 함께 더욱 넓고 평평해 보이고, 실루엣은 후면 방향으로 경사진 스포티 루프 라인으로 더욱 강조했다. 또 선이 매끈한 실내, 짧아진 리어 C-필러, 명확한 숄더 라인과 함께 날렵하게 강조된 후면 디자인은 전형적인 포르쉐 디자인을 그대로 드러낸다. 후면에 길게 이어지는 라이트 바의 글래스 디자인 포르쉐 레터링과 같은 혁신 요소도 있다. 특히 0.22 Cd 값의 탁월한 에어로 다이내믹은 낮은 에너지 소비량과 장거리 주행에 기여한다.

Editor’s Comment 

포르쉐의 미래, 그들이 이야기하는 ‘포르쉐 E-퍼포먼스 전략’의 베일을 벗겨낸 새 얼굴!

 

    에디터
    신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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