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es

GQ WATCH 2021 – MONTBLANC

2021.06.01김유진

 

멈추지 않는 매뉴팩처의 모험심.
몽블랑의 시계에는 자연에 대한 모험과 탐험의 서사가 있다. 극한의 상황을 견디는 강한 정신은 시계를 만드는 재료와 영감이 되어 다양한 신제품에 담겼다. 2021년 W&W를 통해 선보이는 시계는 1858 지오스피어 신작을 비롯해 1858 컬렉션의 컴플리케이션 워치, 미네르바 메뉴팩처의 역사적 타임피스에서 영감을 얻은 시계 등 몽블랑의 헤리티지를 전체적으로 아우른다.

REINHOLD MESSNER
라인홀트 메스너는 이탈리아 출신의 산악인이자 탐험가이며 작가다. 히말라야산맥 8,000미터 봉우리를 의미하는 14좌를 최초로 정복한 것으로 유명한 그는 2004년에는 2,000킬로미터에 달하는 고비사막에서 최초로 단톡 트래킹을 완수했다. 보급, 지원 없이 완전히 본인의 힘으로 완주해 더욱 의미 있는 도
전이었다. 고비사막과 알타이산맥을 통과하는 하이킹은 아무리 탐험가라도 처음 겪는 한계 체험이었다. 그는 <고비>라는 책에 이렇게 쓰기도 했다. “고비는 정복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 공허함을 바라보는 것을 견딜 수 없기 때문이다.” 몽블랑은 그가 이룩한 삶의 업적과 도전에 경의를 표하며 1858 지오스피어 리
미티드 에디션을 통해 여정을 함께하고 있다.

    에디터
    김유진
    디자인
    GQ Art 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