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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가 만든 전기 콤팩트 SUV, 더 뉴 EQA에 처음 적용된 이것!

2021.06.15GQ

메르세데스-EQ 럭셔리 전기 컴팩트 SUV, EQA에는 새로운 차원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삽입됐다. 

메르세데스-벤츠 GLA를 기반으로한 순수 전기차 더 뉴 EQA가 최초 공개됐다. 더 뉴 EQA에는 효율적인 구동 시스템과 첨단의 편의 사양을 적용해 ‘진보적인 럭셔리’를 표방하는 메르세데스-EQ의 디자인 철학을 생생하게 구현해냈다.

01. MBUX Hyperscreen

더 뉴 EQA에 탑재한 MBUX 하이퍼스크린은 운전자와 동승석 사이에 구성된 대형 곡선형 스크린이다. 차량 내 디스플레이를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린 MBUX 하이퍼스크린에는 학습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AI)이 탑재돼 차량 내 각종 기능의 조작을 더욱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돕는다. 무엇보다 사용자에 맞게 데이터가 진화하면서 개인 맞춤형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또 여기에는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이 적용돼 현재 위치와 이동 경로를 따라 충전소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 화면의 EQ 메뉴를 통해서는 충전 옵션, 전력 소비, 에너지 흐름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02. EQA Battery 

더 뉴 EQA 250은 66.5킬로와트시의 리튬이온 배터리와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으로, 1회 충전 시 426킬로미터를 달릴 수 있다. 앞 차축에는 최고 출력 140킬로와트와 최대 토크 375뉴턴미터를 발휘하는 전기 모터를 탑재했다. 차량 하부에는 66.5킬로와트시의 더블 데커(double-decker) 리튬 이온 배터리를 적용 효율을 높였다. 특히 더 뉴 EQA의 배터리 하부에는 냉각판이 있다. 냉각과 발열을 통해 배터리가 최적의 온도 범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함께 설계된 히트 펌프(heat pump)는 인버터와 전기 모터에서 발생하는 열을 실내의 온도를 높여, 히팅 시스템에 사용되는 배터리의 전력 소모를 낮추는 데도 도움을 준다.

03. 첨단 편의 및 안전 사항

더 뉴 EQA에는 다양한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탑재해 프리미엄 콤팩트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다. 콤팩트 세그먼트 최초, 기본으로 탑재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Driving Assistant Package)’는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을 지원한다. 또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과 제동,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Active Distance Assist DISTRONIC)’과 도로에 설치된 속도 제한 표지판을 인식해 자동으로 속도를 조정하는 ‘액티브 속도 제한 어시스트(Active Speed Limit Assist)’, 하차 경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Active Blind Spot Assist)’ 등의 첨단 시스템을 갖췄다.

Editor’s Comment 

GLA를 껑충 뛰어넘은 더 뉴 EQA의 전혀 다른 능력치!

    에디터
    신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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