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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바이크 카페 3

2021.07.15김윤정

양평에 만남의 광장이 있다면 서울에는 성수동 바이크 카페들이 있다. 바이크가 없어도 가볼 만한 성수동 바이크 카페 3.

인스타그램 @backyardbuilder_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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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드 빌더
성수동에 자리한 백야드 빌더(Backyard Builder)는 라이더를 위한 공간이자, 캠핑과 피크닉 등 다양한 아웃도어 문화를 즐기는 이들이 모이는 아지트다. 실내 공간 외에도 편안한 캠핑 의자가 놓인 뒷마당과 루프탑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곳곳에 그려진 백야드 빌더의 캐릭터, 빌리가 손님을 맞는다. 빌리 캐릭터가 그려진 의류와 굿즈, 그리고 바이크에 관련된 악세서리, 캠핑 용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또한 백야드 빌더에서는 월간 BBC이라는 이름으로 매달 정해진 주말에 바이크 및 차를 타고 캠핑을 떠나는 캠핑 모임을 진행 중이니,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관심을 가져보자. 오토바이를 타고 떠나는 캠핑의 출발지로, 복귀 후 다시 떠날 계획을 세우는 장소로 적격이다.
주소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152
영업시간 11:00~21:00
인스타그램 @backyardbuilder_seoul

인스타그램 @rsg_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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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G 성수
RSG 성수는 공장과 정비소가 늘어선 연무장15길을 라이더의 성지로 만든 장본인이다. RSG는 제자리, 준비, 출발(Ready, Steady, Go)의 약자다. 인근이 공업지대인 덕에 퇴근 후 소음과 주차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질주 후 아이스 커피를 마시며 뜨거운 열기를 식히거나, 다른 라이더와 취미를 공유하고픈 이들이 모여든다. 음료 외에도 칼하트, 데우스 등 라이더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패션 브랜드와 바이크용품을 만나볼 수 있고, 바로 옆에 레트로한 바이크 헬멧으로 유명한 덱스톤 매장이 자리하고 있다.
주소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15길 11
영업시간 11:00~24:00
인스타그램 @rsg_seongsu

인스타그램 @tonup_official

인스타그램 @tonup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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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업
할리데이비슨을 사랑하는 대표가 운영하는 카페다. 바이크를 중심으로 예술, 음악, 패션 등 다양한 문화가 섞일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톤업(Ton-up)’은 모터사이클을 타고 시속 100마일 이상 달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던 2차 세계 대전 이후 영국의 서브컬처에서 이름을 따왔다. 성수동에 위치한 톤업은 당시 카페에 모여 주크 박스에서 로큰롤을 듣곤 했던 톤업보이즈의 명맥을 바이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공명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2~3개월마다 바꾸어 전시할 계획이다. 바이크에 관심없는 사람이라도 대표 메뉴인 딸기라떼와 할라피뇨 치즈핫도그를 먹고 즐기러 오기 충분한 곳이다.
주소 서울시 성동구 성수일로 95
영업시간 11:00~23:59
인스타그램 @tonup_official

    에디터
    글/ 김윤정(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인스타그램 @backyardbuilder_seoul, @rsg_seongsu, @tonup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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