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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스와 존 엘리엇 협업 ‘스키드그립’

2021.08.12한재필

청동의 빈티지한 색감과 재질의 조화.

컨버스와 존 엘리엇이 협업 제품을 출시한다. 존 엘리엇은 스트릿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아이템에 독특한 질감을 더해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협업은 촉감을 활용한 작업을 통해 1980년대의 스케이트보드 문화에서 탄생한 컨버스의 오리지널 스키드그립을 재탄생시켰다. 빈티지 청동에서 영감을 받은 그는 천의 털을 돋게 하는 플로킹 기법이 처리된 캔버스를 활용하여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산화되는 청동의 다채로운 모습을 표현했다. 질감이 두드러지는 그린과 브라운, 두 가지 톤으로 출시되며 어퍼 위에 자연스러운 패턴을 더해 시대를 초월하는 클래식한 실루엣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특히 새로운 스키드그립은 클래식 미드솔과 헤링본 아웃솔을 조합해 더욱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하며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에디터
    한재필
    사진
    컨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