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후 세탁 | 지큐 코리아 (GQ Korea)

섹스 후 세탁

2021-11-23T17:37:02+00:00 |SEX|

유난히 섹스를 집에서 할 일이 많은 이 시국, 얼룩진 시트를 보며 한숨 쉬는 당신을 위한 세탁 꿀팁.

시트 위에 비치 타월 많은 이들이 이미 애용 중인 가장 손쉬운 방법. 침대 시트 위 피부가 가장 먼저 닿는 부분에 세탁하기 쉬운 비치 타월을 깔아둔다. 극세사 타월은 물기를 빠르게 흡수하고 그만큼 빠르게 건조된다. 마음 편하게 섹스하고, 타월만 세탁기에 돌리면 끝.

정액 얼룩은 효소 세제로 정액이 시트에 흘렀다면 섹스를 마치자마자 그 부위만 애벌빨래를 해야 한다. 만약 하루 이상 지났다면, 단백질이 굳어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곤란해진다. 이 경우 효소에 의해 분해 제거하는 방법밖에 없다. 효소 1%의 수용액을 탈지면에 흡수 시켜 해당 부위에 놓고 10분 정도 방치한다. 굳어진 단백질이 분해되면 세탁용 브러시나 쓰지 않는 칫솔로 두드려 제거한다. 흔적이 지워졌다면 분무기로 물을 뿌리고 마른 천으로 두드려 반건조 시킨 후 시트 전체를 세탁한다.

윤활제 얼룩은 주방세제로 정액과 달리 윤활제 얼룩은 바짝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 편이 좋다. 주된 성분이 오일이나 수용성이라면 찬물에 주방세제를 풀어 세탁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지울 수 있다. 하지만 윤활제에 실리콘 성분이 들어가 있다면, 좀 더 강력한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 계면활성제, 얼룩 방지제 및 수산화암모늄을 포함한 얼룩 제거제를 선택하면 세탁이 용이하다.

땀, 애액 등은 고급 알콜계 성분으로 세정제 전성분표에 ‘계면활성제(고급알코올계)’를 볼 수 있다. 대다수 주방세제의 주성분인데, 여기서 고급알코올계(higher alcohol)이란 탄소 수가 6 이상인 지방족 알코올을 포함한 계면활성제를 의미한다. 땀이나 애액 같은 액체 성분의 얼룩을 제거할 땐 고급알코올계 세제 2~3% 수용액을 얼룩 부위에 바르고 브러시로 두드린다. 그리고 온수에 적셔 짠 타월로 다시 두들겨준다. 이를 2~3회 반복 후 전체 세탁을 하면 된다.

섹스 토이는 액체 항균 비누로 100% 방수라고 표시된 제품은 따뜻한 물에 액체 항균 비누를 풀어 세척할 수 있다. 만약 방수 표시를 찾을 수 없거나 세척 방식이 따로 표기되지 않은 경우, 물에 담그는 것은 위험할지 모른다. 이때는 액체 항균 비누와 수건을 이용해 피부에 닿은 제품 부분을 닦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