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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수프 맛집 3

2022.01.12GQ

따뜻한 수프 한 그릇이면 얼어붙은 몸과 마음도 녹아내린다.

인스타그램 @souper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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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PER
외관부터 따스함을 풍기는 이 곳은 수퍼(souper)라는 이름답게 그동안 맛보기 힘들었던 다채로운 종류의 수프를 중점적으로 판매한다.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 ‘뉴잉글랜드 클램차우더’부터 파스타가 생각나는 ‘토마토 바질 크림’ 수프, 비건 메뉴인 ‘할머니 호박범벅’까지 그 날의 날씨와 취향에 맞게 여러 수프를 즐길 수 있다. 사이드로 빵, 푸실리 면, 밥 등이 마련되어 있어 색다른 한 끼를 구성해볼 수도 있다. 수프 맛집이지만 샌드위치와 요거트 메뉴도 다양해 추운 겨울 든든하게 배를 채우기에도 제격.
주소 서울 마포구 삼개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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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mangwon_chi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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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
고기칠리 수프 메뉴로 유명한 망원동의 칠리는 사계절 내내 사람들로 가득하다. 최근엔 인기에 힘입어 강남 파미에스테이션에 2호점도 열었다. 대표 메뉴인 고기칠리 외에도 비건을 위해 고기 대신 콩비지로 베이스를 한 ‘비지칠리’ 수프, 9가지 야채를 3시간 이상 끓여내 만든 ‘딥베지수프’ 등 특색 있는 수프를 즐길 수 있어 단골 손님도 많다. 수프 외에도 풀드포크와 닭다리살 오븐구이 등도 인기를 견인하는 사이드 메뉴다.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 55-12 칠리
인스타그램 @mangwon_chilli

인스타그램 @chowder_s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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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더에스
차우더에스는 뉴욕 유학 시절 수프를 즐겨 먹었던 대표가 자신의 추억을 살려 오픈한 공간이다. 그때 먹었던 미국의 수프 맛을 최대한 재현해 만든 메뉴가 이 곳만의 포인트다. 메인 디쉬에 곁들여 먹는 음식이 아닌 수프 자체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 빵 없이 수프만 즐겨도 속이 든든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대표 메뉴 클램차우더는 물론, 치킨누들 수프, 어니언 수프까지 다양한 메뉴를 준비해두고 있다. 아플 때면 죽 대신 이 곳의 수프를 찾는다는 손님들도 많은만큼, 추운 겨울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가 간절하다면 방문해보는 것도 좋겠다.
주소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65-3 101-2호
인스타그램 @chowder_s1004

    에디터
    글 / 박선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인스타그램 @souper_official, @mangwon_chilli, @chowder_s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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