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부터 최예나까지, 여자 솔로 가수들의 본격 컴백 대전이 시작된다.
태연
최고의 여성 솔로 가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한 태연이 약 2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지난 17일 선공개된 곡 ‘Can’t Control Myself’는 강렬한 사운드의 팝 펑크 장르 발라드로, 강렬함 속에서도 감성적이고 호소력 짙은 태연만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태연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이번 곡이 실리는 정규 3집은 오는 2월 발매 예정이다.
효린
효린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레인 로우’을 공개하며 솔로 활동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레인 로우’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이는 곡으로, 주영과 마미손이 피쳐링과 작사에 참여해 풍성함을 더했다. 컴백에 앞서 댄서 허니제이와 함께 한 퍼포먼스 챌린지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효린만의 시원한 가창력은 물론,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감상 가능하다.
휘인
소속사 이전 후 처음 솔로로 컴백하는 휘인 역시 미니 2집 활동을 시작한다. 타이틀곡 ‘오묘해’는 휘인이 현재 속한 ‘더 라이브’ 레이블을 설립한 가수 라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하이라이트 메들리로 공개된 이번 앨범 ‘휘(WHEE)’는 그녀만의 부드러운 음색이 돋보이는 곡들로 가득해 발매될 앨범에 대한 호기심을 더했다. 한층 짙어진 감성이 담긴 휘인의 미니 2집은 지난 16일에 공개됐다.
문별
마마무의 또다른 멤버, 문별도 솔로로 출격한다. 문별은 지난 6일 미니 3집 ‘시퀀스(6equence)’의 재킷 이미지를 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붉은 머리에 주근깨 메이크업을 한 모습으로 지난 활동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여러 개의 신(scene)으로 이뤄진 시퀀스라는 앨범 제목처럼 문별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이번 앨범은 오는 19일 발매 예정.
유주
그룹 활동 마무리 후 홀로서기를 앞둔 유주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의 신호탄을 알렸다. 몽환적이고 한국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티저 영상에 배경으로 흐르는 타이틀곡 ‘놀이(Play)’는 가야금 소리가 더해진 동양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의 곡이다. 유주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솔로 곡은 18일 발매된다.
최예나
아이즈원 활동 이후 최근 예능에서도 맹활약 중인 최예나가 솔로로 컴백한다. 지난 10일 SNS를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최예나 특유의 귀엽고도 발랄한 이미지가 한껏 표현되어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첫 미니앨범 ‘ˣ‿ˣ (SMiLEY)’와 타이틀곡 ‘스마일리’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최예나 만의 밝은 에너지를 담았으며 17일 공개됐다.
- 에디터
- 글 / 박선희(프리랜스 에디터)
-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브리지엔터테인먼트, 더라이브, RBW,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위에화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