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목숨건 민족이 이탈리아 본토의 커피를 느껴보지 않을 순 없다. 이야기하며 한 잔 두 잔 비워나갈 수 있는 공간을 모아 소개한다.
업사이드 @ up.side_
성동구 연무장13길 3
용산구 해방촌의 가장 높은(up) 골목(side)에서 시작된 업사이드 커피. 일상에 베어 들 수 있는 커피를 지향한다. 성수점 업사이드는 로스팅 설비와 원두 판매를 하고 있어 커피가 생산되는 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다. 방문하게 된다면 성수점의 마스코트 시럽이도 한번 쓰다듬어주자.
사장님 추천 커피 해방촌 커피 고소한 커피와 견과류를 입안에 머금어 함께 올라가는 크림이 일품. 호불호가 갈리지 않아 누구든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구테로이테 @gute_leute_
강남구 선릉로131길 16
‘좋은 사람들’이라는 뜻의 독일어. 커피를 마시며 사람들과 소중한 시간들을 대화로 채워질 수 있는 가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공간.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천장 조명과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비워내는 시간을 가지기 좋다.
사장님 추천 커피 파인콘 에스프레소잔에 리밍된 사우어슈거와 풍성한 크림베이스로 깊은 풍미를 입에 머금어보세요.
올루 @olu_espresso_
마포구 성미산로29안길 11 102호
이탈리아 에스프레소에 빠진 두 명의 바리스타가 시작한 에스프레소 카페. 부담스럽지 않은 초심자용 메뉴로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이탈리아의 카페와 같이 테이블석과 스탠드바에서 마시는 가격이 다른 것이 포인트.
사장님 추천 커피 카페 그라니타 에스프레소로 만든 슬러시와 크림의 조합으로 따뜻한 커피가 지겹다면 속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
세컨드커피 @secondcoffee
종로구 율곡로 10길 16
다양한 종류의 스페셜티 원두를 만날 수 있는 커피 쇼룸. 원두 구매, 납품 상담도 가능하다. 가볍게 한잔할 수 있는 스탠드 테이블 공간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한잔 두 잔 마실 포근한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사장님 추천 커피 에스프레소 꼰빠냐 산미있는 초콜릿과 가볍게 올린 크림의 궁합이 좋은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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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박지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