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을 점령하려 온 새 범죄수사 예능 | 지큐 코리아 (GQ Korea)

안방을 점령하려 온 새 범죄수사 예능

2022-04-04T21:22:31+00:00 |culture|

‘꼬꼬무’, ‘알쓸범잡’의 인기에 이어 새롭게 등장하는 범죄수사 장르 예능들.

‘블랙: 악마를 보았다’
채널A에서 방영 중인 범죄다큐스릴러 ‘블랙: 악마를 보았다(이하 ‘블랙’)’는 드라마, 취재력, 메세지가 조화를 이룬 새로운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동안의 프로그램들이 범죄 사건과 그 과정에 집중했다면 ‘블랙’은 범죄자들의 비뚤어진 심리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진행한다. 그 과정에서 사건을 재구성한 재연 드라마를 활용하고, 생생하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세 출연진들의 역할을 살려 사건에 대한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수많은 범죄자들을 만나며 그들의 심리를 분석한 권일용 프로파일러를 주축으로, ‘크라임씬’ 등에서 활약한 감독 장진, 그리고 피해자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분노하는 배우 최귀화 세 사람의 능력과 케미가 돋보인다. 새로운 관점에서 범죄를 분석하는 ‘블랙’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영 중.

‘용감한 형사들’
티캐스트 E채널에서도 범죄수사 예능을 시작한다. 이번에도 역시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전문가 패널로 합류해 프로그램을 이끈다. 그러나 ‘용감한 형사들’은 기존 프로그램들과 달리 형사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사건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전현직 형사들이 출연해 형사 생활 중 있었던 실제 이야기들을 나누고, 그들의 삶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1화에는 32년 경력의 전직 강력계 형사 김복준 교수가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행을 맡은 송은이, 안정환, 이이경 세 사람의 신선한 조합에도 눈길이 쏠린다. ‘용감한 형사들’은 오는 4월 1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