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즈라 밀러가 하와이의 한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5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지만 현재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DC코믹스의 히어로 <플래시>로 유명한 배우 에즈라 밀러가 하와이의 한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체포됐다. 많이 취했던 모양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에즈라 밀러가 노래를 부르는 여성의 마이크를 뺏고 다른 손님들에게 음담패설을 하는 등 피해를 끼쳤다고 한다. 결국 에즈라 밀러는 지난 28일 하와이 경찰에 체포되어 수갑을 찼고, 이후 5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일전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20년 4월 아이슬란드의 한 바에서 그가 여성 팬의 목을 졸라 넘어뜨리는 장면이 온라인에 공개되며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 이에 다음 달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에 타격이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에디터
-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