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두고 유용한, '인생네컷' 포즈 가이드 | 지큐 코리아 (GQ Korea)

두고두고 유용한, ‘인생네컷’ 포즈 가이드

2022-04-12T13:52:03+00:00 |culture|

만남은 쉽고, 인생 네컷 포즈는 어렵다. 모임의 마무리 필수템인 즉석 사진을 아이돌처럼 찍는 가장 쉬운 방법. 아이돌을 따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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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 NA INWOO(@10042n00)님의 공유 게시물

☑️ 1인용 네 컷
① 혼자 찍을수록 프레임 여백을 과감하게
아이돌은 아니지만, 배우 나인우는 팬들에게 인스타그램으로 셀피 교육을 받은 바 있다. 점점 각도가 좋아지더니, 혼자서 인생 네 컷에 도전했다. 마침, 요즘은 혼자서 찍는 게 유행이기도 하다. 나인우는 연인들이 나눠서 할 법한 포즈를 반쪽짜리로 소화해냈다. 쪼개진 하트 반쪽, 허공을 향해 쏘는 사랑의 총알은 여백을 두고 완성했다. 과감하게 나머지 반을 팬들의 몫으로 남겨놓은 것. 만약 누군가에게 끼를 부리고 싶다면 참고할 만한 좋은 레퍼런스다.

☑️ 1인용 네 컷
② 친구의 인생 네 컷에 맞춰 화답하기
꼭 함께 찍지 않더라도, SNS에 올라온 친구의 인생 네 컷 프레임에 맞춰 도전장을 던지는 것도 재밌다. 배우 나인우와 같은 소속사인 펜타곤의 신원은 ‘마치 나에게 도전 하라고 자극하는 것 같았다’며 1인용 인생 네 컷을 촬영했다. 친구가 쏜 사랑의 총알에 맞고 쓰러지고, 하트 반쪽을 같이 완성하는 등 왼쪽과 오른쪽 여백을 잘 구분해 포즈를 완성하면 된다.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서 친구들의 좋아요를 획득하고 싶다면 한 번쯤 해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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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youngji_02)님의 공유 게시물

☑️ 2인용 네 컷
① 소품과 컷 구성에 변주를 줄 것
친구와 둘이서 발랄한 버전의 인생 네 컷을 찍는다면, 이영지와 최유정의 포즈를 참고해 볼 것. 돼지와 하마 같은 동물 모자를 활용해서 최대한 귀엽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모든 컷에 똑같이 모자를 쓰면 재미가 없으니까, 두 번째 컷과 세 번째 컷은 한 사람씩 몰아 주기를 해본다. 각각 모자만 빼꼼 등장하는 컷을 찍은 후, 모자를 벗고 다정하게 볼을 맞대는 컷으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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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SUM 라잇썸(@cube_lightsum)님의 공유 게시물

☑️ 2인용 네 컷
② 상큼함을 최대치로 준비할 것
라잇썸의 히나, 주현이 보여주는 2인용 인생 네 컷은 상큼함이 준비물이다. 위의 이영지, 최유정이 ‘찐친 바이브’를 보여준다면 이들은 발랄함의 최대치를 보여준다. 이성 친구, 동성 친구 상관없이 오늘은 상큼함의 끝을 달리고 싶다면 참고할 만하다. 특히 촬영 장면이 담긴 영상은 포토 부스에서의 애티튜드를 엿볼 수 있는 귀한 자료다. 쭈뼛거리고 찍으면 어색하게 나온다는 것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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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PENTAGON(@cube_ptg)님의 공유 게시물

☑️ 3인용 네 컷
발상의 전환, 여백의 미를 살릴 것
세 명이 찍는다고 해서 꼭 셋이 얼굴을 맞댈 필요는 없다. 인생 네 컷은 기본적으로 프레임이 좁아 2명 이상만 되어도 ‘다글다글’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때로는 과감한 프레임 전환이 필요하다. 펜타곤의 신원, 키노, 홍석은 첫 번째 컷과 두 번째 컷에선 한 사람이 절반만 모습을 드러내는 것으로 여백의 미를 더했다. 마지막 컷 역시 각자 원근법을 활용해 가운데를 비워두고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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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CE(@twicetagram)님의 공유 게시물

☑️ 4인용 네 컷
2+2 둘씩 짝을 이뤄 같은 포즈로
네 명이 찍는다면, 트와이스처럼 둘씩 짝을 지어 같은 포즈를 연출해보면 좋다.
트와이스의 미나, 사나, 채영, 다현은 다 같이 행복한 미소, 다 같이 망가지기, 둘은 브이 둘은 볼 감싸 쥐기 등 다채롭게 구성을 했다. 물론 뭘 해도 다 귀엽고 예쁘긴 하지만, 이들처럼 포토 부스에 들어가기 전에 공통 포즈와 사진 구성을 상의하고 들어가 보자.

☑️ 번외: 스페셜 팁
과감한 공간 활용과 서사가 있는 네 컷 연출
BTS의 인생 네 컷은 재치와 서사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중 가장 인상적인 것은 제이홉의 솔로 컷과 계단식으로 인물을 배치한 단체 컷이다. 제이홉은 혼자 찍는 인생 네 컷에서 과감한 공간 활용 능력을 보여 준다. 본인의 얼굴이 프레임 상에서 좌우 상하로 빼꼼 드러날 수 있도록 구성을 했다. 단체컷은 오른쪽으로 갈 수록 인물들이 커지는 계단식 배치를 비롯해 손가락 하트 클로즈업, 뒷모습으로 마무리 하는 탁월한 연출력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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