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2022 그래미 어워즈’의 패션 아이콘으로 이름을 올렸다. CNN 등 해외 유명 매체들은 앞다퉈 그의 패션을 소개했다.
이럴 줄 알았다. 어쩐지 레드 카펫부터 빛이 나더라니.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 BTS 뷔의 패션이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CNN은 ‘2022 그래미 어워즈 하이라이트’ 기사 중 가장 패셔너블한 스타 중 한 명으로 뷔를 선정했다. 당시 스타들의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하며 릴 나스 엑스의 진주 슈트, 저스틴 비버의 슈트, 제이 발빈의 피를 연상케 하는 하트 무늬를 언급했다. 그리고 “뷔의 루이비통&페이퍼 플라워 역시 인상적이었다”라고 소개했다.
주간지 <New York Magazine>은 ‘2022 그래미 베스트 룩 17’에서 뷔의 패션을 소개했다. “뷔의 패션은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퍼플 셔츠, 페이퍼 플라워의 컬러는 사랑스럽고 훌륭했다”라고 전했다. 영국의 패션지 <i-D>는 뷔의 루이비통 슈트에 대해 “슈트와 슈즈 모두 버질 아블로의 컬렉션에서 영감을 얻은 커스텀 제품이었고 특히 슈트에 달린 꽃이 눈길을 끌었다”라고 설명했다. <Allure>는 “BTS의 모든 멤버들이 멋있었지만 뷔의 짙은 눈썹과 핑크빛 입술, 한 가닥 내려온 헤어가 돋보였다”라며 극찬했다. 이 외에도 뷔의 패션과 스타일, 그래미 무대 퍼포먼스에 대해 언급한 미디어와 계정은 수백여 개에 달한다. BBC는 ‘그래미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뷔를 주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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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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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