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컴백, 논란만큼 흥행할까? | 지큐 코리아 (GQ Korea)

서예지 컴백, 논란만큼 흥행할까?

2022-04-13T17:01:10+00:00 |culture|

여러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서예지가 컴백한다. 자숙 후 첫 복귀작 tvN <이브>가 5월 편성을 확정했다.

1년 만이다. 지난해 4월, 온갖 논란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서예지가 자숙 후 복귀한다. 복귀작은 tvN 수목극 <이브>다. 앞서 <이브>는 tvN 2022년 드라마 라인업에서 빠지며 편성 누락설이 돌았던 드라마다. 드디어 편성을 잡았다. 이광수와 설현이 출연하는 <살인자의 쇼핑목록> 이후 5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서예지는 지난해 가장 뜨거운 이슈를 몰았던 배우 중 한 명이다. 그녀는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김정현과의 문자 내용이 공개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김정현 조종설’, ‘가스라이팅 논란’, ‘학력 위조 의혹’ 등 자극적인 기사가 쏟아졌다. 서예지는 침묵했다. 업계는 그녀를 손절했고 결국 공식 석상에서도 모습을 감췄다. 출연을 확정 지었던 OCN <아일랜드>에서도 하차하는 등 그녀는 곧장 자숙에 들어갔다.

앞서 <이브> 측은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서예지의 컴백 사실을 알렸다. <이브>는 대한민국 0.1%를 무너뜨리기 위해 13년간 복수를 설계한 여성의 이야기다. 재벌의 2조 원 이혼 소송의 내막을 다루는 치정 멜로드라마로 서예지는 주인공 이라엘 역을 맡았다. 박병은, 이상엽, 유선 등이 출연한다. 제작진의 의도도 궁금하다. 왜 논란을 겪은 서예지를 캐스팅했을까? <이브> 측은 “이라엘이 복수를 준비하는 과정이 담긴 만큼 탄탄한 연기력과 몰입감이 중요하다. 서예지는 강단 있는 이라엘을 소화할 수 있는 에너지를 지녔다. 무엇보다 첫 미팅 때 누구보다 대본을 철저하게 분석해 왔다”라며 캐스팅 비화를 언급했다. 과연 논란만큼 흥행할까? 개인적으로는 궁금해서라도 볼 것 같다. 솔직히 연기는 잘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