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 잘하는 사람의 특징 10 | 지큐 코리아 (GQ Korea)

장거리 연애 잘하는 사람의 특징 10

2022-04-26T00:05:57+00:00 |relationship|

눈에서 멀어졌기에, 마음까지 멀어진다는 말은 거짓말. 장거리 연애를 잘하는 사람의 10가지 특징.

상대의 감정선을 정확하게 파악한다
모든 연애가 그렇겠지만 노력하지 않는 관계는 쉽게 느슨해진다. 자주 볼 수 있는 단거리 연애라면 다른 이야기지만, 장거리 연애에서는 반드시 연인의 감정 상태를 먼저 살펴보는 노력이 따라주어야 한다. 내가 이렇게 행동하면 이렇게, 내가 저렇게 행동하면 저렇게. 때에 따라 상대방의 감정선에 대해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장거리 연애를 잘하는 사람은 오랜만에 데이트를 할 때도 감정선을 이끌어내기 위해 목표치에 맞게 준비하는 편이다.

연애에 관한 마인드가 담백하다
일반적으로 연애를 하면서 하지 말아야 할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집착이다. 실제로 연애를 하다 보면 잘되지 않을 뿐더러, 질투에서 번진 집착은 관계를 망쳐 이별까지 이르기도 한다. 그럼에도 장거리 연애를 한다는 건 서로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만나기 때문에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풀어나가는 능력이 있다.

다 보여주되 기대 심리를 만들어간다
누군가는 차근차근 점진적으로 내 모습을 보여줘야 된다고 말하지만, 장거리 연애를 잘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멀리 떨어진 채로 연애를 이어가는 만큼, 첫 만남에 자신의 모든 걸 다 보여준 뒤 만났을 때마다 좋은 소리를 듣게끔 상황을 만든다. 꾸준히 호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아껴두었던 매력 포인트를 하나씩 꺼내면 좋다.

만나는 것에 의무감을 가지지 않는다
두 사람의 만남이 서로에게 쉽게 되지 않듯, 보통 주기적으로 만날 확률이 높다. 1주에 한 번이나 2주에 한 번 주말에 보자는 식, 혹은 거리가 멀다면 한 달에 한 번 만나게 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렇게 두 사람의 데이트가 규칙적으로 반복되고, 이것이 의무감을 갖는 것이 된다면 두 사람의 관계에서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한다. 그날 만나는 것이 기대가 아니라 부담을 넘어 지루함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사소하지만 결정적인 무기가 있다
모든 연인들은 영화나 드라마처럼 사랑받기를 원하고 그런 사랑을 원한다. 현실은 다르다는 걸 안다고 해도 그런 걸 꿈꾸며 살아간다. 근사한 호텔을 예약해 촛불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놓으란 이야기가 아니다. 기념일도 아닌데 기분 좋은 선물을 준다거나, 손편지를 써서 주머니에 슬쩍 넣어둬도 좋다. 장거리 연애일수록 이런 사소한 것에서 괜히 웃음이 나고 관계를 더욱 이어나갈 수 있게 해준다.

감정 표현을 자주 한다
무뚝뚝한 성격이라도 사랑 앞에서는 달라지는 법. 시시콜콜한 일상 이야기를 공유하는 것도 좋다. 과장된 표현도 좋으니 달달한 애정표현을 적극적으로 한다. 자주 보는 단거리 연애라면 어떻게든 대화로 소통하게 되지만, 쉽게 볼 수 없는 장거리 연애면 다른 방식으로 소통해야 한다. 심지어 서운한 부분을 표현하는 것조차도 관계를 위한 도움이 된다. 연락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나 피곤한 상황이라면 이해해 줄 수 있겠냐고 물어보는 것도 연인 간의 예의다.

연락할 때 문자보다 통화를 많이 한다
서로의 얼굴을 보기가 어렵기 때문에 좋아하는 마음을 느끼기가 쉽지 않다. 단순히 문자로 “보고 싶어”라고 말하는 것과 진심은 담은 목소리로 “보고 싶어”라고 말하는 것은 상대방이 느끼게 되는 무게가 완전히 다르다. 스마트폰은 마음의 느낌까지 담아낼 수 없다. 특히 문자로 표현할 수 없는 내용이면 통화로나마 목소리를 들려줘서라도 직접 말하는 게 좋다.

스킨십보다 유대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장거리 커플의 적은 눈에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스킨십만으로 서로의 사랑이 깊어진다 또는 사랑을 확인하는 방법이 스킨십만이라고 생각한다면 더 이상의 관계 지속은 어렵다. 서로에게 스킨십보다 깊은 유대감이 있어야 한다. 신뢰, 믿음, 그리고 서로가 공유할 수 있는 가치관. 이 세 가지가 전제된다면 거리는 벽이 되지 않는다.

상대방을 먼저 이해하려고 한다
말은 쉽지만 이해를 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분명하게 혼자만 이해한다고 생각하다 보면 서운한 감정도 들고 결국 싸움까지 가게 된다. 사람의 마음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망각되기 쉽다. 그러나 만나지 못하는 것도, 연락이 오지 않는 것도, 빨리 답장이 오지 않는 것도 모두 내가 먼저 이해하려고 해야 마음이 편하다.

주변 사람들에게 관계에 대한 불평을 하지 않는다
장거리 연애를 하는 커플은 자신의 관계에 다른 사람들을 관련시키지 않는 게 좋다는 것을 알고 있다. 관계에 지치고 힘들 경우 타인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대신, 문제가 생기면 직접 상대에게 이야기한다. 남자들끼리, 여자들끼리 어울리는 시간을 갖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그 모임에서 자신의 상대방을 이야기하는 건 나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