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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Joy is Electric

2022.04.27GQ PROMOTION

BMW i4 가장 먼저 즐기고 있는 뮤지션, 빈지노를 만났다. BMW 최초의 순수 전기 그란 쿠페 i4 독보적인 정상급 아티스트 빈지노가 보여줄 짜릿한 퍼포먼스.

가장 ‘BMW’다운 전기차, i4   

전기차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은 크게 두 가지다. 친환경과 실용성을 우선시하는 그룹, 또 하나는 진보적이고 새로운 퍼포먼스를 원하는 그룹이다. 물론 제조사들은 이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고 싶어 한다. 하지만 실상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이 현실. 이러한 급변의 전기차 시장을 두고, 혹자는 아직은 지켜볼 때라며 관망세를 유지하라고도 한다. 하지만 BMW i4를 실제로 접한 이들의 생각은 다르다. 확실히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이것은 전기차 시장의 선도자라 할 수 있는 BMW의 탄탄한 기본기와 만나 기존 전기차에서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감흥을 선사한다. 지난 4 7 BMW i4 출시와 함께 뮤지션 빈지노를 ‘Friend of the Brand’로 선정했다. 빈지노가 힙합 신에서 보여준 독보적인 존재감과 BMW i4의 프리미엄함이 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 것. 그도 그럴 것이 빈지노는 세대를 아우르는 뮤지션이고, 오랜 시간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유지하며 새로운 시도에도 주저함이 없었다. 이것이 우리가 빈지노와 i4가 보여줄 새로운 퍼포먼스에 주목하는 이유일 것이다.

BMW i4 M50 블루와 블랙이 믹스된 니트 재킷, 페이턴트 소재 블랙 팬츠, 차콜 색상의 부츠 모두 보테가 베네타.

BMW i4 M50

BMW i4 eDrive40 M Sport

BMW i4 eDrive40 M Sport

BMW i4 eDrive40 M Sport 생지 데님 재킷, 데님 팬츠, 이너로 입은 흰 티셔츠, 부츠 모두 디올 맨.

최근 근황이 궁금하다.

앨범 위주로 작업하고 있다. 얼마 전 스웨덴의 송캠프를 다녀왔다. 새로운 환경에서 많은 음악적 영감을 받고 왔다. 지금은 그곳에서 작업했던 곡들을 마무리하는 중이다. 

어느덧 30 중반이다. 취향이나 가치관에 변화가 있나?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비우려는 노력을 한다. 예전에는 뭔가 움직이지 않으면 불안해 일을 벌일 줄만 알았다. 더하는 것에만 열중했던 거다. 하지만 지금은 정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마음을 다잡고, 내가 잘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려고 한다.

평소 차를 선택할 가장 고려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편안함을 우선시한다. 서울에서의 운전은 매우 치열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비싸고 좋은 차라도 승차감이 좋지 못하면 제일 먼저 배제하는 편이다. 

BMW i4 승차감은 어땠나? 

사실 4 시리즈 그란 쿠페 기반이라고 해서 승차감에 대한 기대가 크진 않았다. 하지만 전기차로 진화하면서 기대 이상의 안정감, 프리미엄 전기차의 진가를 느꼈다. 이런 편안함을 전하다가도 폭발할 줄 아는 의외성이 있었다. 

바야흐로 전기차 시대가 도래했다. 이러한 흐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당연한 흐름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환경적인 측면이 가장 크다. 내연기관 자동차는 현시점에서 지속가능한 이동수단이 아니다. 물론 많은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전기차들을 지켜보는 것도 매우 흥미롭다.

친환경이 절실하다고 느낀 적이 있다면? 

독일에서 1 1일을 맞이했는데 너무 더워서 야외에서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스파게티를 먹었다. 그때 이후로 친환경, 그리고 전기차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 1 1일에 반소매 티셔츠 차림은 독일에서 절대 흔하지 않은 일이다. ‘글로벌 워밍을 한국에서보다 유럽에서 더 체감했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의 필요성에 공감하게 됐다.

 

BMW i4 eDrive40 M Sport 생지 데님 재킷, 데님 팬츠, 이너로 입은 흰 티셔츠, 부츠 모두 디올 맨.

BMW i4 eDrive40 M Sport 화이트 테리 재킷 보테가 베네타.

BMW i4 M50 블루와 블랙이 믹스된 니트 재킷, 페이턴트 소재 블랙 팬츠, 차콜 색상의 부츠 모두 보테가 베네타.

BMW i4 M50 미니멀한 레더 재킷 세퍼(SEFR). 하프집업 풀오버 JW 앤더슨. 그레이 색상의 은은한 체크 팬츠, 슈즈 모두 프라다.

BMW i4 M50 미니멀한 레더 재킷 세퍼(SEFR). 하프집업 풀오버 JW 앤더슨. 그레이 색상의 은은한 체크 팬츠, 슈즈 모두 프라다.

일상에서 작지만 친환경을 실천하는 부분이 있다면?  

누구보다 친환경적인 삶을 산다고 자부할 순 없지만 나의 작은 실천 중 하나는 물건을 살 때 가방이나 이미 사용 중인 봉투가 있다면 최대한 가득 담으려고 하는 것이다. 또한 살면서 가장 큰 실천은 앞으로 이용하게 될 전기차가 아닐까 싶다. 

BMW i4 ‘Friend of the Brand’ 되었다. 직접 몰아보니 어땠나?

막연히 편안한 드라이빙만을 기대했는데 운전이 너무 재미있어서 즐기면서 탔다. 즐긴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 차다. 기존 전기차에서 채워지지 않은 부분을 BMW만의 방식으로 해소시켜줬다. 뭔가 작정하고 만든 느낌? 

다른 전기차와 비교했을 가장 차이점을 꼽는다면?  

사실 기존 전기차들의 단점으로 꼽는 것이 바로 주행 이질감이다. i4 최대의 강점은 BMW 특유의 주행감을 유지, 아니 발전시켰다는 것이다. 이건 분명 새로운 시도라고 생각한다. 전기차에서달리는 맛을 느낄 줄이야. 음악 장르에 비유하자면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얼터너티브 힙합 같다고나 할까? 

이번 i4에는 한스 짐머의 아이코닉 사운드가 녹아 있다. 같은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i4 사운드를 평가한다면?  

어떻게 이런 사운드를 구현했을까? 거장의 작품답게 그저 수긍하고 즐기며 운전했다. 좀 과한 표현 같지만 미래의 우주선을 조종하는 기분까지 들었다.

i4 사운드를 듣고 어떤 자극을 받았나?  

사운드가 시네마틱해서 그런지 운전할 때 이미지 혹은 상황 같은 게 머릿속으로 그려진다. 질감은 말쑥하고 매끄럽다는 인상을 받았다. 

i4 경험한 사람들은 BMW 전기차의 방향성이 만한 차라고 평가한다. 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

전기차로 변화하면서 예전부터 고집해온 운전, 주행감을 버리지 않은 것 같다. 예전의 것에 더 좋은 무언가를 잘 얹은 느낌이다. 전통을 고수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 내가 지향하는 작업 철학과도 매우 닮은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전기차 시장에 i4 어떠한 영향력을 발휘할 있을 거라 생각하나? 

달리는 느낌, 그 활기의 중요성을 전기차 시장에 상기시킬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앞으로 i4는 가장 힙한 전기차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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