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준비하는 일본 글램핑 스팟 3

엔데믹이 도래하면서 해외 여행의 방식도 완전히 바뀌었다. 일본여행도 도심이 아닌 자연으로 눈을 돌리면 어떨까? 일본의 글램핑 명소 3곳을 모아봤다.

코로나19를 지나오면서 새로운 여행 트렌드가 된 글램핑.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캠핑과 글램핑을 즐기는 여행족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각국의 자연 경관과 매력적인 분위기를 담은 글램핑 명소들이 생겨나고 있다. 다시 여행이 시작되고 있는 지금, 일본정부관광국이 추천하는 글램핑 명소 3곳을 미리 여행리스트에 추가해 놓는 건 어떨까. 근처 도심 투어는 물론이고 상쾌한 날씨와 이국적인 분위기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골랐다.

후쿠오카 여행 시 방문하기 좋은 미야자키 – Calm Lanai Harbor
발리, 모로코 등 테마에 맞춰 꾸며 놓은 글램핑 텐트가 인상적인 카무라나이하버(Calm Lanai Harbor). 미야자키현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해안으로 꼽히는 니치난해안 국정공원 속에 위치해 있어 자연 경관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곳이다. 야자나무가 반기는 입구부터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것은 물론, 바로 앞에 펼쳐진 바다에서 SUP와 씨카약도 즐길 수 있어 마치 미드의 주인공 중 한 명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툭툭을 렌트해 ‘선멧세 니치난’ 등 근처 관광지를 돌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주소 8338 Hirano, Nichinan, Miyazaki 887-0015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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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시 방문하기 좋은 시즈오카 – PICA 하쓰시마
도쿄에서도 2시간이면 갈 수 있는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섬 하쓰시마. 1년 내내 따뜻한 날씨로 섬 전체가 리조트 아일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그만큼 휴가를 즐기러 섬을 찾는 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나 레스토랑, 이벤트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가족 단위의 방문이 많기 때문에 아이들을 위한 체험 시설도 많다. 무엇보다도 코티지로 이뤄진 숙박 시설마다 마련된 바베큐 시설과 해먹을 이용하며 마음껏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 이곳만의 매력이다.
주소 1113 Hatsushima, Atami, Shizuoka 413-0004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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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여행 시 방문하기 좋은 – HAJIME
바다와 강, 산으로 둘러싸인 자연 속 야외 글램핑 빌리지 하지메(HAJIME)는 최신 텐트 시설을 자랑하는 곳이다. 일본 최초의 누에고치 형태의 ‘코쿤’을 비롯해 사파리 텐트, 가든돔, 스카이 돔까지 4개 형태로 텐트가 이뤄져 있어 원하는 시설을 선택할 수 있다. 캠프파이어 시설이 갖춰져 있어 친구, 혹은 연인 단위로 방문하는 경우도 많으며 셀프 바 등 각종 편의 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어 바다를 보며 로맨틱한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 애완견 동반도 가능하다.
주소 3700-73 Hioki, Miyazu, Kyoto 626-0225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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