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손흥민의 첫 트윗은?

2022.05.05박선희

손흥민의 SNS 계정이 개설되자 트위터도 공개적으로 이를 축하했다.

‘쏘니’ 손흥민이 한국 시간으로 4일 새벽, 공식 트위터 계정을 오픈했다. 자신의 닉네임과 등번호를 합친 ‘Sonny 7’이라는 아이디와 함께 등장했다. 첫 트윗은 “안녕하세요. 손흥민입니다. 드디어 저의 공식 트위터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더 즐겁고 행복한 소식들로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라며 계정을 개설한 소감을 밝히는 내용이었다.

손흥민의 트위터 계정은 개설된 지 약 3시간 만에 팔로워 14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팬들의 트윗에 답변을 달고, 내용을 공유하는 등 활발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팬들 뿐만 아니라 트위터 또한 손흥민의 계정 개설을 축하하고 나섰다. 트위터 코리아 계정은 “손흥민 선수가 트위터에 돌아왔다”며 그를 태그하며 환영했고, 트위터 측은 손흥민을 위한 특별 커스텀 이모지도 제작하는 등 그의 계정 개설로 기쁜 마음을 한껏 드러냈다. 해당 이모지는 해시태그 #손흥민 #HeungMinSon #Sonny #WelcomeSonny #NiceOneSonny를 남기면 자동으로 적용되는 식이다. 무엇보다도 손흥민과 소통할 수 있다는 창구가 생겼다는 점에서 많은 팬들이 환영하는 반응을 드러내는 중이다. 앞으로 SNS를 통해 어떤 소식을 들려주고, 팬들과 소통할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에디터
    글 / 박선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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