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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 박재범 품으로

2022.05.09박한빛누리

댄서 허니제이가 박재범의 새로운 회사 모어비전(MORE VISION)에 합류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나 혼인 신고서에 도장을 찍었다는 자극적인 내용을 기대했던 분들이라면 뒤로 가기 버튼을 누르시길. 한때는 ‘박재범 공연에 허니제이를 보러 간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알아주는 깐부 박재범과 허니제이가 결국 한솥밥을 먹는다. 소속사 모어비전은 9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룩(Look)’이란 제목의 비주얼 필름과 이미지를 공개하며 안무가 허니제이의 영입을 알렸다. 모어비전은 박재범이 지난 3월 새롭게 론칭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다 함께 신나고 즐거워야 의미가 있다’라는 취지 아래 설립됐다. 허니제이는 AOMG 소속사의 아티스트 안무에 참여하며 박재범과 가까워졌다. 이후 ‘몸매’ 등의 무대를 함께하며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절친 사이가 됐다. 최근 박재범은 그야말로 ‘될놈될’의 삶을 사는 중. 최근 아이유와 ‘GANADARA’ 음원을 히트시켰고,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 ‘원소주 (WON SOJU)’ 론칭, JTBC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다운> 출연 등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허니제이는 지난해 종영된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최종 우승 댄스 크루 HolyBang(홀리뱅)의 리더이자 안무가, 댄스 트레이너, 사업가이다. 걸스힙합 분야에서 본인만의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 한국 스트릿댄스 씬의 대표적인 여성 댄서 중 한 명이다. 현재는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실용무용계열 교수이며 동료 댄서 HALO와 서브컬처 무브먼트를 보여주는 브랜드이자 레이블인 THUF(텔미하유필)도 운영하고 있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모어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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