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ASTRO)가 정규 3집 단체 화보를 공개했다. 배가 아프다. 멤버 하나하나 모두 잘생겨서.
아스트로가 정규 3집으로 컴백한다. 2016년 2월에 정식 데뷔했으니 벌써 7년 차, 돌아보면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나 싶다. 얼마 전 메인보컬인 멤버 MJ는 입대 소식을 전했다. 지난 9일부터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MJ는 입대 전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저는 이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러 떠나지만 곧 나올 정규 앨범과 콘서트! 멤버들 모두 열심히 준비 중이니까 기대해 주시고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렇게 그가 입대 전까지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 드디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세 번째 정규앨범 ‘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Drive to the Starry Road)’. 아스트로가 약 1년여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개개인의 음악적 성장을 보여줄 수 있는 트랙리스트가 수록됐다고 하여 기대감이 크다. 앨범 단체 콘셉트 사진은 ‘드라이브(Drive)’, ‘스태리(Starry)’, ‘로드(Road)’ 등 세 가지 버전으로 나뉜다. 드라이브 버전은 푸른 색감의 재킷과 셔츠를 입었다. 빈자리가 없어도 몸을 구겨서 타고 싶은 비주얼이다. 스태리 버전은 실크한 소재의 슈트를 입어 뭉환적인 분위기가 풍긴다. 로드 버전은 꽃을 메인 오브제로 활용해 동화 속 한 장면이 떠오른다. 앨범 타이틀곡은 ‘캔디 슈가 팝(Candy Sugar Pop)’. 얼마나 달달한 음악이 나올까? 음악을 듣기 전에 혈당부터 체크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 에디터
-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 사진
- 판타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