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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오는 케이콘

2022.05.18박선희

더 강력한 열기로 돌아온 케이콘(KCON).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참가자는 누구?

약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 케이콘. 케이콘(KCON)은 매년 CJ ENM이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쳐 페스티벌로, 그동안 전세계 K팝 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K팝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의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었는데, 올해는 다시 오프라인 행사로 일부 전환되며 많은 팬들과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5월 초, 서울에서 시작해 지난 14일, 15일 이틀 간 도쿄에서 진행된 ‘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도쿄’는 모든 티켓이 매진되고 4만 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을 정도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아직 코로나19로 출입국 규제가 풀리지 않은 상황이라 K팝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르진 못했지만, ‘프로듀스 101 재팬’에 출연한 멤버들로 구성된 INI 등 일본 케이팝 스타일 그룹들이 무대를 장식하며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미 7일과 8일 양일 간 서울에서 진행되어 티빙으로 독점 생중계된 ‘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서울’ 공연도 많은 관객들과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한편, 오는 20일과 21일에 걸쳐 시카고에서 진행되는 케이콘의 마지막 일정 ‘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시카고’ 행사를 앞두고 많은 아이돌들이 출국 소식을 알리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비투비, 엔믹스, 스테이씨, 크래비티, TO1등 5팀이 무대를 장식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상황으로, 지난 2년 간 케이콘을 기다렸던 많은 K팝 팬들의 원정 참여까지 예상된다. 10년에 달하는 기간 동안 매년 케이콘이 전세계에 K-컬쳐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던 만큼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온 케이콘 행사에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에디터
    글 / 박선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J ENM,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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