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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에 시동 건 김선호

2022.05.19GQ

김선호가 돌아왔다.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하다.

김선호가 복귀를 준비 중이다. SNS 활동을 시작으로 연극, 광고 촬영까지 하며 대중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앞서 김선호는 사생활 논란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전 여자친구의 폭로글 때문이다. 당시 김선호는 <1박 2일 시즌4>, 영화 <2시의 데이트>, <도그데이즈> 등에서 하차했다. 시간이 흘렀고 그가 전 여자친구와 주고받은 메시지가 공개됐다. 그의 진심에 여론은 바뀌기 시작했다. 그리고 8개월이 흘렀다. 지난 7일, 김선호는 팬카페를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김선호는 “이 글이 어떤 의미로 여러분께 다가갈지 몰라 조심스럽고 망설여지지만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시간이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흘러갔으면 한다. 한국에서 그리고 해외에서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의 소중한 마음들 하나하나 깊이 간직해서 더 좋은 배우이자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함께해 주셔서 고맙고, 너무 오래 기다리시지 않게 하겠다”라는 내용이다.

그리고 김선호는 그 약속을 지켰다.  7월 8일 개막하는 <연극열전9> 세 번째 작품 <터칭 더 보이드(Touching the Void)>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터칭 더 보이드>는 영국인 산악가 조 심슨과 사이먼 예이츠의 생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1985년, 아무도 등반하지 않은 페루 안데스산맥 시울라 그란데의 서쪽 빙벽을 알파인 스타일로 등정한 두 사람의 이야기다. 김선호의 첫 복귀작으로 그는 조난사고로 설산에 고립된 조 역을 맡았다. 최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김선호가 CF 촬영 중인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방긋 웃는 그의 사진에서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감정도 묻어난다. 김선호의 이러한 근황에 응원과 우려, 두 가지 반응이 공존한다. 부정적인 여론을 잠재우고 성공적인 복귀를 할 수 있을까? 이제 모든 건 김선호에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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