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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같은 모터사이클 두 대가 한국에 상륙한다

2022.05.30신기호

SEXY BEAST.

트라이엄프 스피드트리플 1200 RR
트라이엄프의 스피드트리플 시리즈는 스포츠 바이크의 화끈한 성능으로 일상생활의 범주를 휘젓는, 일명 ‘스트리트 파이터’ 스타일을 개척한 모델이다. 곧 한국에 출시될 트라이엄프 스피드트리플 1200 RR도 같은 배경에서 본다면 스타일과 성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낮고 길게 뻗은 차체는 전면의 로켓 카울 페어링을 더 날렵하게 만들었고, 차체 곳곳에 탄소 섬유 파츠를 새로 달았다. 트라이엄프의 상징적인 3기통 엔진은 1천1백60시시의 배기량에 최고 출력을 1백80마력까지 끌어올렸다. 가격은 2천9백90만원부터.

두카티 스트리트 파이터 V2
스트리트 파이터 V2(이하 스파 V2)가 출시된다. 스트리트 파이터 V4에서 군살을 쏙 빼고, 균형을 갖춘 모습이 인상적이다. 스파 V2가 출시 전부터 크게 주목받는 이유는 두카티의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중 가장 상위 버전인 ‘스파 V4’를 기본으로 다듬었기 때문. 여기에 모든 요소가 현실적인 방향(가격과 디자인, 제원 등)으로 잘 정리됐고, 첨단 전자장비 덕분에 조작도 한결 편해졌다. 엔진은 9백55시시 슈퍼쿼드로 최고 출력은 1백53마력을 발휘한다. 가격은 2천5백90만원부터. 김태영(모터 저널리스트)

피처 에디터
신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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