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IN.
국제축구연맹 FIFA에서 그간 축적해온 방대한 축구 자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FIFA+를 공개했다.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에 따르면 “축구를 전 세계에 알리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FIFA의 핵심 미션을 뒷받침”하는 변화다. 역대 모든 월드컵 경기를 비롯해 다큐멘터리, 경기 비하인드, 토크쇼 등 축구와 관련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 현재는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으로 제공 중이며 곧 한국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지원 언어도 늘릴 계획이다. FIFA 웹사이트를 통해 바로 접속하거나 FIFA+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데, 현재로선 무료 공개이나 언제 유료 서비스로 바뀔지 모른다는 전망도 있다. 보유 축구 아카이브 클럽만 최소 3천 편, 전 세계 축제 월드컵을 1930년부터 개최해온 FIFA에 쌓인 이야깃거리가 무궁무진하리란 것은 분명해 보인다. fifa.com 김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