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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로 돌아오는 배우 수지

2022.06.07박선희

첫 단독 주연으로 활약할 그녀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배우 수지가 새로운 드라마 <안나>로 우리 곁에 돌아온다. 그동안의 이미지를 뒤집는, 새로운 역할로 무장했다. 쿠팡플레이에서 공개 되는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정한아 작가의 장편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원작으로 한다는 점과 그동안 보지 못했던 수지의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3일 공개된 <안나>의 티저 예고편에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는 수지의 모습이 드러나 있어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사람은 혼자 보는 일기장에도 거짓말을 씁니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진행되는 티저 영상에는 끝없는 설원을 홀로 걸어가는 장면과, 고단한 삶에 지친 ‘유미’와 화려한 삶을 사는 ‘안나’를 동시에 연기하는 모습 등이 긴장감 있게 전개되어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증가시킨다. 뿐만 아니라 정은채, 김준한 등 몰입감 있는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작품에 함께 참여해 극의 긴장감을 높일 전망이다. <배가본드>, <백두산>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을 거듭한 배우 수지가 단독 주연 작품을 통해 어떤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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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글 / 박선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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