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x 아디다스 컬렉션이 공개됐다. 두 브랜드의 유쾌한 화학작용.
많은 이들이 고대하던 아디다스 x 구찌가 공개됐다. 구찌와 아디다스의 스페셜 컬렉션에서는 구찌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아디다스의 대표적인 가젤(Gazelle) 스니커즈를 포함해 구찌 헤리티지와 아디다스 캐주얼 코드가 결합된 레디 투 웨어 룩들과 다양한 액세서리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컬러풀한 프린트와 자카드 패브릭 위에 GG 모노그램과 인터로킹 G가 아디다스 트레포일과 결합했고, 구찌 레드–그린 웹은 아디다스 3-스트라이프와 만나 기분 좋은 조합을 완성했다. 하이브리드한 매력의 아디다스 x 구찌 레디 투 웨어 룩은 아디다스 아카이브 카탈로그의 스포티 룩을 연상케 하며 특별한 컨템포러리 스타일을 전달하기도. 레더 힐, 스웨이드 로퍼, 실크 스카프 같은 구찌의 전통적인 포멀 룩에도 아디다스 캐주얼 코드가 더해져 절묘한 매력을 선사한다. 이밖에 두 가지 디자인의 골프 백을 포함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까지 더해져 레저 제품에 대한 하우스의 헤리티지를 상기시킨다.
이번 캠페인은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가 디렉팅했는데, 아디다스의 1979년 아카이브 카탈로그에서 영감 받아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인다. 칼린 제이콥스(Carlijn Jacobs)가 촬영한 캠페인 속 모델들은 밝고 비비드한 컬러의 배경 앞에서 스트레칭 하거나, 뛰거나, 춤을 추는 등 역동적인 무드로 두 브랜드 협업의 매력을 끌어올렸다.
구찌는 이번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2주간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꼴라보하우스 도산’에서 6월 19일까지 열리는 팝업 스토어에서는 이번 컬렉션에 담긴 스포츠에 대한 영감과 변화무쌍한 구찌의 미학을 담은 아디다스 x 구찌 컬렉션의 다양한 아이템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는 점! 빈티지 가구, 에너제틱한 레트로 프린트 위에 결합된 아디다스의 상징 트레포일과 구찌 GG 모노그램은 두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더욱 강조하는 시너지 효과를 선사하며 레트로 콘셉트와 스포츠에 영감 받은 엔터테인먼트 요소로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니 놓치지 말고 가볼 것. 제품 구매 시, 친환경 디자인인 아디다스 x 구찌 로고의 스페셜 패키징 역시 만날 수 있다.
아디다스 x 구찌 컬렉션은 꼴라보하우스 도산에서 열리는 아디다스 x 구찌 팝업 스토어 및 일부 구찌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으며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Gucci.com)와 아디다스 컨펌드(adidas CONFIRMED) 앱을 통해서 구매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