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부터 빅나티까지, 6월 둘째주 주목해야할 신곡 | 지큐 코리아 (GQ Korea)

BTS부터 빅나티까지, 6월 둘째주 주목해야할 신곡

2022-06-13T11:31:28+00:00 |music|

BTS부터 피닉스까지. 6월 둘째주 놓치기 아쉬운 신보를 골랐다. 


01
Artist
BTS
Album
Proof
Song
Yet To Come
최고라는 수식어가 여전히 익숙하지 않은 소년들의 노래. ‘우리들의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메세지를 담았다. ‘봄날’을 연상 시키는, 노스텔지아가 묻어나는 BTS의 타이틀 곡. 해외 뮤지션 맥스(MAX), 댄 글레이저(Dan Gleyzer)를 비롯, 프로듀서 피독과 슈가, 제이홉, RM이 참여했다.


02
Artist
빅나티(Big Naughty)
Album
낭만
Song
낭만교향곡 (Feat. CHANGMO, 박재범)
쉬지 않고 열일 하는 빅나티의 새 앨범이 드디어 나왔다. 스무살의 시선을 그대로 담은 이 앨범은 그렇기에 있는 그대로 소중하다. 소년의 취향은 물론이고, 인생까지 송두리째 흔들어놓은 사랑 그리고 낭만에 대한 이야기. 숱하게 열고 닫아 닳고 닳은 일기장을 훔쳐보는 기분이 든다. 지극히 사적이고, 지극히 보편적인 노래.


03
Artist
 노브레인(NOBRAIN)
Album Big Mistake
Song Uh Huh
‘조선의 대표 펑크 록 밴드’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살아있는 전설 노브레인의 새로운 EP. 숱한 명반이 탄생한 2013년 블랙버드 스튜디오 그리고 이스트 웨스트 스튜디오에서 크리스 로드 알지(그린데이, 프린스의 믹싱을 담당하기도 했다)의 믹싱에 줄리안 레이몬드의 프로듀싱으로 완성된 웰메이드 음반이다. 비록 2013년에 첫삽을 뜨고 이제서야 세상에 나온 노래지만 좋은 음악 앞에 세월이 무엇이며, 이 수식어가 무슨 소용일까. 대신 반드시 크게 이 노래를 감상해보길 바란다. 어느 한군데 걸릴 것 없는 사운드의 견고함과 각각의 세션이 주는 살아있는 소리들이 당신에게 짜릿함을 가져다줄 것이다.


04
Artist
 Angel Olsen
Album Big Time
Song All The Good Times
커밍아웃 후 부모님을 떠나보냈고, 인생의 힘든 시기를 지나온 엔젤 올슨. 그의 지난날에 대한 담담한 회고록 같은 노래들이 담긴 앨범이 드디어 공개 됐다.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나의 존재를 인정 받지 못한다는 것. 상실과 회복. 사랑과 깨달음. 짙은 포크풍과 만나 더욱 인상적이다. 


05
Artist
 Phoenix
Song Alpha Zulu
투어 소식과 함께 오랜만에 깜짝 신곡 공개를 한 피닉스. 역시는 역시라고 해야할까? 밴드 특유의 기승전결이 돋보이는 곡 구성은 아니지만 그 자체로 새롭고 중독적이고 트렌디한 사운드는 감탄스럽다. 여전히 밴드가 건재함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