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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8월 컴백, 최고 규모 월드투어 준비 중

2022.07.06박한빛누리

블랙핑크가 1년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뭉친다. 이들의 컴백 소식에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10%나 급등했다.

블랙핑크가 컴백한다. 20년 10월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 이후 무려 1년 10개월 만이다. 준비는 거의 끝났다. 이제 새 앨범 녹음 작업 막바지 단계고 7월 중에 뮤직비디오 촬영, 그리고 8월에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다. 게다가 연말에는 K팝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까지 준비 중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대형 프로젝트들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며 아티스트들의 활동에 제약이 풀렸다. 블랙핑크가 정규앨범을 냈던 20년 10월에는 한창 코로나19가 무섭게 확산되던 시기였다.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으로 활동 제약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블랙핑크는 오직 음악과 뮤직비디오만으로도 최초, 최다, 최고 기록을 모두 세웠다. 블랙핑크는 당시 정규 1집으로 14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려 K팝 걸그룹 최초 밀리언 셀러에 등극. 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각각 2위를 기록했다. 이후에는 멤버별로 솔로곡을 발표했는데 이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특히 리사의 솔로곡 ‘머니'(Money)는 타이틀곡이 아니었음에도 역주행하며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하기도 했다. 이미 유튜브에서도 세계 정상급의 구독자를 보유한 블랙핑크. 현재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7천500만 명 이상으로 전 세계 남녀 아티스트를 통틀어 1위다. 그룹과 멤버 개인의 인스타그램 팔로어 수는 3억1천800만명에 이른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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