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가 신곡 ‘Mango’로 컴백한다. 12일 컴백, 15일부터 콘서트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수퍼주니어가 컴백을 하루 앞둔 시점, 신곡 ‘Mango’의 퍼포먼스 일부가 공개됐다. 슈퍼주니어는 공식 SNS를 통해 정규 11집 Vol.1 ‘The Road : Keep on Going (더 로드 : 킵 온 고잉)’ 타이틀곡 ‘Mango (망고)’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어디서 들어본 느낌이다. 이번에도 슈퍼주니어가 제일 잘 하는 장르를 골랐다. 펑키 팝 장르의 곡이다. 신곡 이름도 재미있다. 망고. 과즙미 팡팡 터지는 이 이름은 망고라는 매개체를 통해 달콤하고 저돌적인 고백으로 풀어내겠다는 의미다. 공개된 안무 영상에서도 슈퍼주니어만의 위트가 돋보인다. 이번 퍼포먼스는 댄서 아이키와 협업하여 완성했다.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도 눈에 띈다. 이특의 금발, 희철의 장발, 그리고 예성의 헤어스타일 등 기존의 모습에서 차별성을 두려는 의도가 보인다. 이번 앨범에는 ‘Don’t Wait(돈 웨잇)’, ‘My Wish(마이 위시)’, ‘Everyday (에브리데이)’, ‘Always(올웨이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총 5곡이 수록된다. 그리고 12일부터 활동을 시작함과 동시에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콘서트가 열릴 예정.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9 : ROAD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 9 : 로드)’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벌써 데뷔 18년 차에 접어든 슈퍼주니어, 이들의 노련한 무대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