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아티스트 이안 디올과 특별한 협업을 준비했다.
이런 일이 실제로 벌어진다고? 마치 프라이드치킨에 민트 초코를 얹은 것처럼 파격적인 조합, 어떤 느낌일지 상상은 가지만 가늠이 안 되는, 그래도 꼭 한 번 즈음은 경험해 보고 싶은, 귀가 번쩍 뜨이고 눈길이 가는 협업 소식이 들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빛나는 미국 아티스트 이안 디올(iann dior)과 만났다. 곡 제목은 ‘밸리 오브 라이스(Valley of Lies) (feat. iann dior)’ 한국어로 ‘거짓의 계곡’이라는 뜻이다. 공개된 앨범 커버 이미지는 계곡을 벗어나 뚜벅뚜벅 앞을 향해 나아가는 소년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두 정상급 아티스트의 만남이라 더욱 기대가 된다. 이번 협업은 이안 디올의 제안으로 성사됐다고 한다. 이안 디올은 24케이골든(24KGoldn)이 지난 2020년 발매한 싱글 ‘Mood’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정상을 밟은 바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19년 데뷔한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그리고 있는 아이돌 그룹. 지난 5월 발매된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자체 최고순위인 4위로 진입했다. 그리고 7주 연속 차트 인, 실로 엄청난 성과다. 이들의 신곡은 어떤 느낌일까? 둘의 협업이 어떤 시너지를 낼 지도 궁금한 부분. ‘Valley of Lies (feat. iann dior)’는 오는 22일 자정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