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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의 즉흥으로 시작된 <인더숲: 우정여행>

2022.07.23박한빛누리

잘생긴 애, 옆에 잘생긴 애. 우가팸의 케미를 담은 <인더숲 : 우정여행> 첫 번째 에피소드가 방영됐다.

드디어 ‘우가팸’의 우정 여행을 볼 수 있다. 처음 방영 확정이 됐던 순간부터 지금 그들의 여행을 방에서 맥주 한 캔 쪼로록 마시며 함께 할 수 있는 이 순간까지,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22일 JTBC <인더숲: 우정여행>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아니, 어쩌면 ‘뷔’하인드가 공개됐다고 표현하는 게 맞을까? 갑작스럽게 제작진에게 걸려온 뷔의 연락으로 인해 3년 동안 이루어지지 못 했던 우가팸 겨울 여행이 순식간에 추진됐다. 면도도 안 하고 급하게 도착한 최우식은 물론, 식사를 하고 있는 멤버들에게 박서준은 “우리가 낚였는데 지금 밥이 넘어가냐?” 라고 말할 정도로 우가팸 모두가 이 여행에 당황한 모습이 그대로 영상 속에 나타난다. 그럼에도 이 모든 사건의 주동자 뷔는 태연하게 오물오물 밥을 넘기며 말한다. “어디 한 번 해보자.” 역시 뷔답다.

방탄소년단 뷔, 박서준, 최우식, 박형식, 픽보이까지 연예계 대표 절친 다섯 명이 함께하는 우가팸 <인더숲: 우정여행>은 4부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새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인더숲: 우정여행>은 스타일리스트부터 헤어 & 메이크업 아티스트도 없이 여행하는 쌩 리얼리티 예능이다. “태형이는 이거 먹어야 하는 거 아니야?” 전세계가 주목하는 방탄소년단 뷔가 형들 눈에는 그저 아기 과자를 보면 생각나는 귀여운 막내 포지션인 점도 재밌는 포인트다. 3박 4일 여행 중 하루가 끝났다. 다음 주에는 또 어떤 찐친 케미를 보여줄 지 2화가 더욱 기대되는 밤이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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