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라면 알아야 할 오럴 섹스 가이드 7 | 지큐 코리아 (GQ Korea)

남자라면 알아야 할 오럴 섹스 가이드 7

2022-08-17T12:01:35+00:00 |SEX|

카디 비(Cardi B)의 노래 제목 ‘WAP(Wet Ass Pussy)’는 쾌락과 함께 축축하게 젖은 성기를 뜻한다. 적당한 만족감을 주는 커닐링구스(남성이 혀나 입술로 여성의 성기를 애무하는 행위)의 한계를 뛰어넘어 카디 비가 외치는 WAP에 이르는 오럴 섹스에 관한 7가지 조언.

오르가슴을 느낄 때 남성과 여성 사이에 차이가 존재하는데, 이를 ‘오르가슴 갭’이라고 한다. 레즈비언 여성의 86%가 보통 혹은 늘 오르가슴을 느끼지만 스트레이트 여성은 65%만이 느낀다. 즉 스트레이트 남성이 이성 파트너를 만족시키는데 실패할 확률이 더 큰 것이다. 파트너의 질을 만족시키는 열쇠는 직접적인 클리토리스의 자극에 있다.  그렇다면 클리토리스 자극의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가장 먼저 할 일은 얼굴을 파트너의 아래쪽으로 향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 부분을 잘 공략할까? 훌륭한 오럴 섹스의 조건은? ‘여성 전희를 위한 안내서(She Comes First)’의 저자 이안 커너(Ian Kerner)와 함께 커닐링구스와 오럴 섹스에 관해 반드시 알아야 할 7가지를 소개한다.

👄파트너의 마음을 열어라
여성들은 남성이 구강성교를 좋아하지 않는다거나 또는 지루해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파트너가 열린 마음으로 오럴을 수용할 때 더 흥분된다는 남성들을 더 많이 보았어요. 남성들은 자신의 파트너가 좀 더 수용적이길 희망하죠” 여성들이 커닐링구스에 관심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여성들은 자신의 성기는 웃기게 생겼고, 맛도, 냄새도 모두 특이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남자들이 자신의 만족보다는 서비스로 오럴을 해주는 것은 아닌지 걱정한다. 따라서 오럴을 할 때 남자들은 자신이 정말 이 행위를 즐기고 좋아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오픈해야 한다.

👄오럴 섹스는 애무의 일부가 아니다
구강성교는 전희의 일부가 아니다. 오럴 행위 이전에 긴장감을 차근차근 쌓아가야 한다. 이미 달아오른 상태가 아니라면, 오럴 섹스는 시작 행위로서 바로 공략하기에 적절하지 않다. “클리토리스의 직접적인 자극이 일어나는 부위에 흥분된 자극을 줄 수 있도록 신체와 신경계를 민감하게 만드는 것이 정말로 중요해요” 즉, 속도를 늦출 필요가 있다는 것. 본격적으로 아래를 공략하기 전에 키스나 마사지를 해주는 행위로 기대감을 높이고 애무를 통해 서서히 몸이 달아오르게 만들어야 한다.

👄해부학을 공부하라
흥분된 자극을 주기 위해서 클리토리스의 구조를 아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클리토리스는 단순하게 질 위에 있는 버튼 같은 것이 아니다. 실제로는 V자형의 깊은 골짜기 모양이다. 우리가 클리토리스라고 부르는 것은 클리토리스의 외부 부분이다. 그 아래에는 무수히 많은 신경 말단이 존재한다. 이 내부에는 클리토리스 구근이라고 불리는 것이 있으며, 이는 질 입구를 감싸는 에어백 같은 역할을 한다. 또한, 발기 조직을 가지고 있으므로 자극받으면 흥분한다.

👄69자세를 연마하라
커너는 69자세를 권장한다. 이상적으로 파트너가 등을 댄 채 평평하게 눕고 다리는 벌리되 너무 벌리지는 않는 자세가 좋다. 또한 포르노나 영화에서처럼 등을 아치형으로 휘게 만드는 섹시한 자세가 실제로는 흥분될 때 나오는 자세가 아니며, 이는 질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고 호흡을 방해할 수 있다. 오히려 여성이 실제로 흥분될 때 여성의 등은 평평해지고 성기는 약간 위로 솟아오른다. 69자세는 클리토리스에 압력을 가하기에 최적화된 자세다.

👄일관된 자세로 임하라
아주 간단한 공식을 기억하자. “클리토리스는 지속적이고 일관된 자극에 반응해요” 남성들은 여성들이 느끼기 전에 너무 자주 자세를 바꾸기 때문에 여성이 흥분된 상태를 유지하기가 매우 어렵다. 남성에게는 사정이 불가피한 시점이 오기 마련이지만, 남성과는 달리 여성은 오르가슴이 완전히 중단되지 않도록 절정의 한가운데에서도 지속적이고 끊김이 없는 클리토리스의 자극이 필요하다. 즉, 자세든 얼굴의 위치든 무언가를 바꾸려 하지 말자! 파트너를 흥분시키는 리듬을 찾고 반복되는 리듬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얼굴 전체를 파묻어라
카디비의 곡 ‘WAP’의 가사처럼, 얼굴을 여성의 성기에 들이대고 마치 신용카드 문지르듯 코를 비비자. 혀뿐만 아니라 그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 커너는 그에 동의한다. “얼굴 전체를 사용해야 해요. 만약 진짜 오럴 섹스 장면을 촬영한다면, 뒤통수 말고는 거의 찍히는 게 없을 거예요”

👄끊임없이 움직여라
오럴 섹스를 하는 도중 적막함에 민망함이 느껴지더라도 입의 움직임을 멈추지 말자. “오럴 섹스를 하다 보면 어떤 시점에서 지속적으로 해야 할지 선택의 순간이 왔음을 느낄 때가 있어요. 하지만 계속해서 해야 해요. 남성다움 같은 뭔가를 보여주거나 과시하려는 목적은 아니죠. 거칠고 다양한 테크닉이 비결이 아니에요. 오히려 지속적이고 적절한 압력을 유지하는 것이 전부예요. 이상적으로 오럴 섹스를 하는 동안 여성이 압력이나 마찰 혹은 각도에 대해 남성과 동일한 수준으로 제어할 수 있어야 해요. 예를 들어 69자세를 할 때는 당신의 손은 일관성을 유지하되 여자가 이끌어나가도록 내버려두고 그녀가 스스로 몸을 움직여 당신을 압박하게 두는 편이 가장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