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스핀오프가 제작된다고? | 지큐 코리아 (GQ Korea)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스핀오프가 제작된다고?

2022-08-27T01:55:32+00:00 |culture, hot topic|

이정재가 맡았던 ‘레이’가 주인공이며 어쩌면 그가 제작, 연출까지 참여할 가능성도 있다.

밤늦게 TV를 돌리다가 영화 채널에서 넋 놓고 보게 되는 영화가 몇 편 있다. 거친 액션 영화, 맥주 두 캔, 지코바치킨&햇반까지 곁들이면 5성급 호텔 룸서비스가 따로 없지. 얼마 전에도 TV에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해주길래 앉은 자리에서 화장실도 안 가고 끝까지 봤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스핀오프가 글로벌 OTT 시리즈물로 제작된다고 한다. 심지어 이정재가 맡은 ‘레이’가 주인공이며 제목도 <레이>(가제)다. 수많은 악역 중 레이만큼 매력적인 캐릭터도 드물다. 목을 휘감은 정열적인 타투, 장례식에 화려한 옷,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하는 모습 등 영화 내내 시선을 강탈한다. 영화에서 레이는 과거나 가족관계, 정체를 알 수 없는 캐릭터로 등장했다. 이번에 OTT로 제작되는 <레이>는 킬러 ‘레이’의 탄생부터 그와 적대적인 관계에 있는 전 세계 빌런들과의 사투를 담을 예정이다. 군침이 도는 소식이 더 있다. 이정재가 ‘레이’로 다시 출연한다. 심지어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며 잘하면 연출에도 참여할 가능성도 있다. 여기에 시리즈를 집필한 김보통 작가와 광고계에서 핫한 신우석 감독,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연출한 홍원찬 감독이 크리에이터를 담당한다. 그리고 <설국열차>, <기생충> 등의 카메라를 잡은 국내 촬영감독 탑티어 홍경표 촬영감독도 합류했다. 와, 이건 무조건 봐야지. 아직 뚜껑은 열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기대감에 부풀어 잠이 안 올 지경이다. <레이>는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리 프로덕션 작업에 들어간다.